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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are (Nel blu dipinto di blu) 가사, 이탈리아어 번역, 이태리 노래 가사 자막

Volare (Nel blu dipinto di blu) 파랗게 칠해진 푸르름 속에 - 날다 Penso che un sogno così non ritorni mai più 다시는 이런 꿈은 못 꿀 거에요 Mi dipingevo le mani e la faccia di blu 꿈에서 내 손과 얼굴을 파란색으로 칠했었죠. Poi d'improvviso venivo dal vento rapito 그리고는 순간 바람을 따라 E incominciavo a volare nel cielo infinito 하늘을 끝없이 날기 시작했어요. Volare, oh oh... 오~ 날고 있어요, 오... Cantare, ohohoho... 노래 불러요, 오오오... Nel blu dipinto di blu 파랗게 칠해진 푸르름..

중국을 떠나는 개인적인 소감. 2015년 6월 updated

중국을 떠나는 개인적인 소감. 2015년 6월 updated 1. 상해는 서울이랑 비슷하지 않겠어!? 2013년, 2년 전 이곳에 왔을 때, 이곳 상해. 중국인이 아시아의 뉴욕이라 부르는 상하이에 온다고 결정했을 때. 나는 백지의 상태였다. 중국에 대한 어떠한 고정관념도 없었다. 뉴스에서는 연일 중국이 많이 발전되어 이제는 사람 살만해졌고, 심지어 한국보다 살기 좋다는? 뉘앙스의 뉴스도 나오던 시절. (하긴 지금도 한국에서는 슈퍼차이나니 뭐니 이런 방송 끊임없이 나오긴 하더라만..) 마침, 소위 세계의 주도권을 잡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가세가 한창 기울던 시절이라 심지어, 중국이 그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시절. 나는 망설임 없이 중국행을 결정했다. 그리고, 한국인의 특성 인터넷 커뮤니티, 블..

비밀창고 2015.03.15

타지에서의 인간관계

"요즘에는 말하는 방식이나, 옷 입는 스타일, 혹은 음악 취향을 가지고 그 사람의 교육 수준을 가늠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만나는 사람을 누구나 훌륭한 지성인으로 대우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잘 나고 싶다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는 것 같다. 아니, 다른 사람들에게 잘나 보이고 싶다는 욕구라고 해야할까. 진짜 잘 난 사람이나, 잘 나지 못한 사람이나 그렇게 보이고 싶다. 하지만, 뜬금없이 대놓고 나 잘났소! 난 이것도 알고 있소! 난 저것도 가지고 있소!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또 격이 떨어진단 말이다. 그래서, 같은 수준의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 기분이 편해진다. 이미 우린 동일한 무언가를 알고,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만나므로. 오래된 친구도 그렇다. 굳이 구차하게 ..

이탈리아 칼럼 2013.03.24

이곳은 어디일까요?

이곳은 어디일까요? 개고기도 먹고, 고양이 고기도 먹어요!!! 고기는 고기일 뿐~ 이렇게 잔인할 수가... 한국???? 우리가 선진국 선진국 이라 부르는 스위스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2차 대전 중에 유럽 여러나라 포함 이탈리아에서도 먹을 것이 없어 고양이 고기를 먹었었죠. 지금도 시골에서는 먹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선입견이 참 무서워요. ㅎ 참고로, 중국에 갔을 때, 개고기를 일부 사람이 특별한 식당에서 먹는 것이 아니라 가정집에서 남녀노소 평범한 주식으로 먹는 걸 보고 좀 놀랐던 경험이.... 이게 차라리 중국처럼 아예 모두 다 먹는 그들의 전통 문화라면 우리의 문화라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극히 일부 아저씨들이 특별한 식당에서 먹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특별한 소수의 주..

이탈리아 칼럼 2013.02.16

제노포비아..라니

제노포비아..라니 한국 사람이 제노포비아니 인종차별이니 하는 행태를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더 악질적으로 퍼붓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물론, 이유 없는 인종차별은 사라져야한다) 사람들이 선진국 선진국 하는 나라에서는 뭐 이런거 없이 모두 오손도손 잘 사는 행복 넘치는 엘레강스한 사회일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례를 들어 우리가 초 선진국이라고 알고 있는 핀란드는 얼마나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인가. 카모메 식당...이런 거 보고 환상 갖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게 사실이 아니라 영화이거니와, 기본적으로 서구인들이 열도인 대하는 태도는 대륙인을 대하는 태도와는 확연히 다르다는게 사실이지. 그렇지 않아도 뼈빠지게 성실하게 일하며, 이미 친절함이 도를 넘어선 한국사람에게 굳이 본인에게 불친절하고, 이 나라에..

이탈리아 칼럼 2013.01.11

미 의류 업체, 세일 앞두고 한국 접속차단..? 헐.

미 의류 업체, 세일 앞두고 한국 접속차단 이라는 기사 제목을 보고 클릭하면서...순간 설마 ㄱ같은 싸구려 같은 브랜드?ㅎㅎㅎㅎ 하면서 혼자 웃었는데... 진짜 ㄱ이댜..--;;; 머지... 그나마 아베크롬비도 아니고.. ㄱ,,,아이고... 미국에서 ㄱ... 애들이 슈퍼갈때나 입는 옷인데,,,헐... 이딴 걸 살려고... 한국사람들이 진짜 벌떼같이 모이는 건지...아니...아닐꺼야..... 라고 생각하고 싶다 ㅜㅠ 설사 ㄱ이 아니라 ㄱ 할아버지 브랜드라도, 그쪽에서 한국 접속차단 이딴 짓을 하면, 나 같으면 안사겠다... 기분나빠서. 세상에 브랜드가 갭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자존심 좀 지키면 좋겠다... 어디 딴데도 아니고... 미국 저급문화,,,에 자좀심 좀 지키면 좋겠다...

이탈리아 칼럼 2012.11.24

추울땐 이탈리아 미네스트로네!!! [다람의 이탈리아 칼럼]

요즘 열심히 만들어 먹고 있는 이탈리아 음식.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그렇잖아도 못하는 요리, 더 하기 싫어지는 요즘. 한국의 곰국만큼이나 대량 조리가 가능하고 전천후 섭취, 장기 보존이 매력인 이탈리아 스프를 적어본다. 이름하여 미네스트로네. (이탈리아어로 스프 또는 야채 스프 총칭) 국토가 길고 넓은 이탈리아는 지역마다 요리법이 다른데, (우리나라 남원 추어탕과 원주 추어탕이 다르듯.) 보통, 미네스트로네에는 야채 스프에 판체타라고 하는 이탈리아식 베이컨이나 프로슈또가 들어가기도 하고, 여기에 탄수화물로 첨가할 수 있는 작은 파스타나 곡류가 더해진다. 내가 싫어하는 건 과감히 삭제하고(예를들어 대두라든지...) 좋아하는 건 과감히 첨가한(예를들어 보리이라든지...) 나의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1.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