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떠나는 개인적인 소감. 2015년 6월 updated
중국을 떠나는 개인적인 소감. 2015년 6월 updated 1. 상해는 서울이랑 비슷하지 않겠어!? 2013년, 2년 전 이곳에 왔을 때, 이곳 상해. 중국인이 아시아의 뉴욕이라 부르는 상하이에 온다고 결정했을 때. 나는 백지의 상태였다. 중국에 대한 어떠한 고정관념도 없었다. 뉴스에서는 연일 중국이 많이 발전되어 이제는 사람 살만해졌고, 심지어 한국보다 살기 좋다는? 뉘앙스의 뉴스도 나오던 시절. (하긴 지금도 한국에서는 슈퍼차이나니 뭐니 이런 방송 끊임없이 나오긴 하더라만..) 마침, 소위 세계의 주도권을 잡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가세가 한창 기울던 시절이라 심지어, 중국이 그 자리를 꿰찰 것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시절. 나는 망설임 없이 중국행을 결정했다. 그리고, 한국인의 특성 인터넷 커뮤니티,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