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축제 32

이탈리아에서 하이킹 & 라이딩

날씨가 흐렸지만, 일단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친구랑 약속을 해서요... 당일날 약속 깨는 게 제일 싫거든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약속은 약속이니까요. 구름이 걷히는 모습이 저렇게 극명하게 보이는 광경은 처음입니다. 종이를 오려놓은 것처럼 구름이 걷히며 날씨가 맑아졌습니다. 근교 도시로 라이딩... 여기는 옛날 구시가지와 모던한 신시가지를 잘 어울리게 정비한 곳입니다. 도시에 흐르는 잔잔한 강... 얼핏 보니 신시가지는 암스테르담 분위기도 나고 그러네요. 구 시가지로 들어오니 역시 풍경이 달라집니다. 이 집 주인이 되고 싶네요... ㅜㅠ 광장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 한적한적... 페달을 밟고 도시에서 더 벗어나 봅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이 이 긴 다리도 건넜습니다. 평일에 ..

이탈리아 체리 축제

축제가 없는 이탈리아 여름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매주말마다 축제가 넘쳐나는데요. 관광객들은 두오모나 찍고, 베네치아 곤돌라나 타다나 아울렛에서 프라다 가방한 열개 사가시겠죠... 이탈리아 과일은 다 맛있습니다. 야채 재소 땅에서 나는 모든 것들이 맛있는데,(바다에서 나는 것도!!) 축복받은 땅이 아닐까 싶어요... 꿀과 젖이 흐르는 땅..(읭?) 근데, 배랑 복숭아는 한국 배랑 복숭아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거봉!!!! 과 한라봉...따라 올 수가 없죠 이탈리아에서는 체리가 많이 나는데, (집 정원에도 체리나무들이 많아서, 집에서 체리 따먹고 그럽니다.. 옛날에 우리집 작은 마당에도 대추 나무랑 무화가 나무가 있어서 따먹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체리 축제에 갔습니다! 제..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 LIDO Venezia

베네치아는 섬입니다. 기차를 타면 다리를 타고 육지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셈입니다. 다도해라 불리는 전라도와 비슷한데. 진도나 완도, 증도등은 다리로 이어져 육지에서 배를 타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고, 그 주변의 다른 작은 섬들은 배로 다시 이동을 해야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라노섬 옆에는 리도라는 섬이 있는데, 리도에는 차도 있고 버스도 있고 베니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입니다. 부라노에서 베네치아로 돌아가는 배를 타고 가던 중 찍었던 리도 사진.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클릭! ↓↓↓↓↓↓↓↓

베니스 부라노섬으로 피크닉! Burano

당일치기로 기차를 타고 부라노섬에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기분도 좋고 사진도 쨍하게 나왔네요! 평일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습니다^^ 다른 사람 집이나 널어논 빨래를 마음대로 찍기가 좀 그랬는데, 계속 찍다보니까 아무렇지 않게 막 찍게 되네요^^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를 좋아합니다^^ 집 앞의 노랗고 핑크핑크한 꽃들도 참 귀엽네요^^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클릭! ↓↓↓↓↓↓↓↓

이탈리아 와이너리 / 이탈리아 여행 사책 /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지금은 앙상하지만, 몇 달 후면 탐스러운 포도들이 여왕의 장신구에 달린 보석처럼 주렁주렁 열린다. 우체국에 가는 길에 이렇게 앙상한 가지만 남은 와이너리 풍경도 좋구나 생각이 들어 사진을 몇 장 찍고 조금 산책을 했다. 우체국의 금발 아주머니 여직원은 친절했고, 오늘 길에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했다. 해가 지면 바람은 아직도 차갑다. 낮에 비치는 햇살은 벌써 봄인데...

이탈리아 일상

바다 바로 앞에 펼쳐진 거대한 광장 그 곳엔 금으로 장식된 이탈리아의 건물이 있습니다. 햇살이 좋은 날에는 반짝반짝 빛이나죠 이 건물의 역사와 비밀이 궁금하시나요? 저와 함께 둘러봐요 #이탈리아에사는다람 #산책중 같이 산책하실래요?^^ #이탈리아 에 사는 #다람 https://instagram.com/p/BCetbZ5mNFw/ ​​ ​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