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칼럼2016.10.02 20:46


배운 양인들이 절대 이해못하는 한국 상황:

 



야근수당 없는 야근

가사분담 없는 맞벌이

가사분담 요구하는 가정주부

첫데이트 더치페이

성인 애교

성인 먹여주기

남녀 혼수

성인이 방귀 트름으로 장난치기

식사시 쩝쩝댐

우유부단 자기주장없음=착한사람

실례합니다의 부재

가정주부 부인이 경제권쥐고
남편은 용돈 부족하다고 징징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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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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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운 양인들이 이해못하는 한국 리스트에 제가 질색팔색하는 것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2016.10.06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답글 감사합니다
      음.. 문화차이라고하기엔
      고쳐야할 부분도 분명있는것같앙ㅛ
      아예 인지조차 못하는 부분도 많고요

      2016.10.07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이탈리아 칼럼2016.09.19 23:45

 

 

 

 

 

 

 

 

 

이번 제주도 중국인 살인사건을 보고...

 

한국내 중국인 범죄 지적하니까,

 

그럼 뉴욕은?하는 사람있는데...

 

저기요...

 

 

 

중국인들도 누울 자리 보고 발 뻗고요.

 

중국인들 미쿡갈려면 첩첩산중 보증금에 보증인

별거 다 들이밀어도 미쿡 비자 받을까 말까고요...

(물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중국인이 전세계 나라 중에 무비자로 갈 수 있는 나라요?

모리셔스, 인도네시아, 세네갈, 세이쉘, 사모아, 몰디브, 아이티, 그루지야, 브루나이, 피지, 코모로,

파라과이, 바레인, 요르단, 미얀마 그리고

 

한국이요! ㅎㅎㅎㅎㅎ

 

제주도만 무비자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한국내 거의 모든 공항에 일단 무비자 입국 가능하다.

게다가 더 웃긴건 한국인이 중국 여행 갈 때는 돈 내고 비자 받아야 입국 가능합니다~!!

신기하죠? ^^)

 

 

배타고 인천항이나 (심지어 멀쩡한 공항에서도 경비망 뚫고)으로 무단입국/도주 하는 중국인도 여럿 보도되지 않았나요?

 

 

 

 

 

여기 이탈리아에 얼마나 많은 중국인이 사는데,

적어도 중국인 살인 사건은 들어본 적이 없다.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다는 이야기.

그리고,

왜 그 많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국인에게 유독 비자에 보증인에 보증금까지 받으며

몇 달간 심사기간을 거친 후 어렵게 입국을 허락하는지 그 이유.

한국 사람들은 정말 중국을 모른다.ㅎㅎ ...)

 

 

 

 

진짜 웃긴게

 

중국인들 일본가면 일본인들 눈치보면서 줄도 서는 척 하는데,

 

 

한국에서만

유독

당당하게 침뱉고

당당하게 끼어들기에

당당하게  무단횡단

당당하게 쓰레기투기(살인까지?) 맘 놓고한다.

 

 

 

우린 중국어로 간판도 만들어 바치고,

어서오시라고 무비자도 해드리고,

직원들이 중국어로 인사도 하고 설명도 해주고

심지어

중국인 조선족 직원까지 채용해서 그들의 편의를 봐준다.

 

 

 

 

일본은 그렇지 않다.

 

 

물론 그들도 중국인이 물주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처럼 중국말로 도배도 안 해주고 치맥 파티 삼계탕 파티도 안 해주는 일본이라고

 

중국인들이 일본 제품 안 사고 일본 여행 안 가던가? ㅎㅎ

 

 

 

 

 

한국 사람은 중국인의 습성을 전혀 모른다.

 

우리식대로 대접해준다고 될 일이 아닌데.

 

 

 

 

그들은 철저하게 실리적이다.

 

그리고 현재 자본주의에 완전히 지배당한 상태.

 

 

 

그니까

치맥파티고 중국어로 접대이고 필요없다니까.

 

 

 

 

 

단지,

 

싸고 좋은 제품이나 있어보이는 물건은

 

어떤 수고나 심지어 멸시도 감수하고(신경 안 쓰고) 구매하는 게 중국인이다.

 

 

 

 

 

 

유럽 가면 좋은 레스토랑이나 명품샵에

중국인 금지거나 제한적으로 받는 곳이 아직도 있는데(브랜드이미지 때문)

 

그래도 그런거 전혀 아랑곳 않고 가서

룰루랄라

자기 하고싶은 소비 활동하는 게 중국인이다.

 

 

우리나라 사람같으면 한국을 무시했네

우리민족을 니들이 뭘로 알고 이러면서 노발대발하겠지만...

 

 

 

 

 

 

일본이나 유럽에 물건 사러, 여행하러 중국인이 몰리는게

 

치맥파티 열어주고, 중국어로 친절하게 말해줘서 그러겠음?ㅎ

 

 

 

 

 

 

한국인들은 뭔가 항상 열심히는 하는데

 

뭔가 방향이 틀어져있거나 방향 자체도 고려하지 않은 채

 

그냥 열심히만 하면

 

잘 먹고 잘 살수 있을거란 환상을 가지고 있지만ㅎㅎ

 

세상은 그렇지 않고요

 

우린 좀 더 교활해질 필요가 있고요...이 험한 세계 정세 속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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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hrtorwkwjsrj


    맞아요.
    5천년역사동안 그렇게 시달리고도 정신못차리는게 한국인입니다.
    참나.... 한심해서....

    20년전에 다들 임금이 조금싸다고 기업들이 모두 중국으로 이전해 갔습니다.
    그때, 절대 가지말라고 해도 정신못차리고 가더니,
    기술털리고, 그곳인프라 설치해준거 다 털리고 맨손으로 나옵니다.

    이거 병신들 아니고서야 ....

    한국인들은 왜 그리 현명하지 못한지, 왜 그리 어리석은지....

    정치뿐아니라 , 각계, 각층,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이런 상태입니다.

    자기 위치에서 자기역할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그러면서 , 서로 잘났다고 타인을 업신여기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

    정말 한국인이 싫어요.

    후손에게 물려줄 정신적유산이 없어서 더 걱정이예요

    고작 한다는말이 '선비정신' 이 있다고하니....참... 차라리 없는게 나은 창피한 사상을 내세우고....

    답이 없어요.

    2016.09.20 05:38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네..한국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공장 짓는거 필요했던 상황이라고 생각하지만
      기술보안 문제에 소홀햏고
      숙련된 인재관리도 미흡했죠..
      영리하고 약삭빠르게 실리를 취했어야하는데 아쉽고요.
      지금이라도 강단있게
      주체적으로 중국에 대한 대응을
      정부나 기업차원에서 이끌어 줳으면 좋겠는데
      뭔가 어이없이 도리어 우리가
      (기업이익이나 영혼 없는 정책때문에) 점점 퇴보되고 하향평준화되고 중화되는 느낌이라 기분이 찝찝하죠.
      다문화라하면 한국에서 한국인이 주체가 되어
      다른 나라 사람과 잘어울려 사는것인데 말이죠.
      우린 똑똑하니까 잘 헤쳐나갈거라 생각합니다...

      2016.09.20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2. 중국에서 8년간 살았지만, 중국은 아직도 참 모르겠어요.. ㅜㅜ

    2016.09.20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중국에서 살만하다는상해에서 살아봤는데 중국밖에서 뉴스통해 듣는거랑 진짜중국 중국인은 하늘과 땅차이구나 느꼈죠
      다시가고 싶지 않아요

      2016.09.20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3. 이번에도 시원하게 맞는 말 잘 쓰셨군요! 더 끔찍한 건 관광업 및 그와 관련된 다른 산업들이 아주 기형적으로 중국인 관광객에 의존하는 형태로 빠르게 바뀌어가고 있다는 거죠. 애초에 없어져야 하는 부실 대학들이 중국인들에게 비자 장사 해서 연명하고 있는 것처럼요. 하필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하고 자영업으로 쏟아져들어가는 상황이라 더욱 빠르게 왜곡되고 있지요.

    중국인들은 현재 유행을 선도할 능력이 아예 없어요. 중국인들에게 물건 많이 팔아먹으려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할 게 아니라 유행 선도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팔 궁리하면 되요. 그러면 중국인들 돈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팔아달라고 빌어요.

    지하철역 한자를 간체로 바꾸어놓은 것도 엄청 우스꽝스럽고 한심해보이는데, 얼마전에 그게 틀린 중국어라고 뉴스에 보도되더라구요. 제발 좀 정신 차렸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국가적으로 외국인들한테 제발 한국으로 놀러와달라고 울고불고 빌어대던 때가 그다지 오래된 게 아니라고 하지만요.

    2016.09.21 0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좀좀이님
      네 맞습니다
      모든게 중국인의 취향에 맞게 하향평준화되어 변질되고있어요.
      한국인 비난하는 일본인들이 주체사상이 없다고 하는데
      이런현상들 보면 그들의 비난을 전면반박하기기 어려워요..
      하... 어째서 모든 정책이나 사업이(공공사업 포함)
      근시안적이고 일차원적으로 계획되는지 너무 안타깝고요
      ㅜㅠ

      2016.10.07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이탈리아 칼럼2016.09.19 23:21

 

(한국에서 자주 먹던 한우 육사시미(생고기)....먹고싶다...)

 

 

 

 

이태리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일단 이탈리아에서 나는 원재료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할 정도로 맛있기 때문.

 

 

 

 

그래서 이들은 강한 양념이나 소스로 기교를 부리지 않는다.

 

화려한 프랑스 요리를 보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소스범벅인게 요리야?' 이러고 다닌다...ㅎㅎ

 

 

 

 

 

한국에서 드시는 이태리 요리는 어떤가요?

 

 

 

 

 

 

 

그러고 보면 맛있다고 세계에서 인정하는 음식 중 하나인

 

일본 요리도 이런 식이다.

 

 

좋은 원재료를 공들여 작업해 순수하게 원재료 맛으로 승부하는 고급스러운 미각의 정수.

 

숙성 사시미나 스시가 그렇고 사케가 그렇고

 

이탈리아의 고품질 돼지고기 뒷다리로 염장한 프로슈또가 그렇고 와인이 대표적인

 

말하자면 슬로우 푸드이다.

 

 

 

 

기본적으로 농수산물들이 맛이 좋다.

 

그것은 기후와도 관련이 있겠다.

 

 

 

 

 

한국은 이에 뒤지지 않는다.

 

김치가 그렇고, 된장 간장, 청국장, 젓깔

숙성 한우, 우리나라 돼지고기,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 나물들...너무나 많다!

 

 

적절 시간 잘 숙성된 한우 생고기를 먹을 수 있는 유일한 나라 한국.

 

 

어떤 사람은 한식은 너무 원식재료에만 의지하고 그렇다할 요리법이 없다고 말한다.

 

 

양념이란게 항상 고추장간장마늘 섞어서 얼큰하게만 하면 한식이 되는 거 아니냐고 한다.

 

 

그리고 또 어이없게도 그런 강한 양념들이 질 좋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여기저기 살면서 이것저것 먹어본 내 생각은 이렇다...

 

사실,

 

 

요즘 티비에서 간단하게 한식 집밥 만드는거 가르쳐준다며

 

싸구려식당 맛 내는 법 알려주는거에 열광하는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한식 자체의

 

본래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잊혀져가고,

 

 

바쁘다는 이유로,

한식은 비싸면 안된다는 이유로,

복잡하다는 이유로....

 

한식이

싸구려 자극적인 맵짠단맛으로 변질되는 현실이 너무나 슬프다..

 

 

그래서

젊은 분들 편의점 인스턴트 맵짠단 스프 맛 양념 맛이나

 

싸구려 식당 중국산 김치가 한국 맛인 줄 아는것도 슬프다.

 

시장에서 중국산 맛없는 나물이나 저품질의 해산물들이

한국 토종 농수산물과 섞여서

팔리는 현실도 너무나 슬프다..

(솔직히 우리나라 농수산물이라면 돈 더주고 살사람들 많지만,

중요한 건, 돈을 더 줬는데도 중국산을 사게 되는 현실이 짜증나는거고

그래서 그럴거면 차라리 아예 중국산을 대놓고 산다가 되는거잖아?

이런거 단속이 그렇게 어려운걸까...)

 

 

 

 

 

 

제철 과일 조차 비싸서 사먹기가 겁나는 현실도 싫다.

(그런데도 산지에서는 똥값이라며 땅에 묻는 아이러니... 중간에서 누가 다 돈 먹고 있나요?)

 

 

 

 

꼬막철에는 부드럽고 고소한 꼬막을 삶아 먹을 수 있고,

 

새우철에는 새우 넣고 오징어 넣고 감칠맛 나는 무국 끓여 먹을 수 있고

새우 삶아 먹고 오징어 데쳐서 미나리 감아 초장에 찍어 먹을 수 있고

 

낙지철에 시원하게 낙지 연포탕 해먹을 수 있고

 

배추 철에는 고추 가루에 액젓 넣고 마늘 생강 쌀풀 넣고, 파랑 무 넣고 버무려서 맛김치 먹을 수 있고

 

조개철에는 깔끔한 조개국 끓이고

 

고등어 전어 갈치 철에 소금 뿌려 고소하게 구워먹고

 

가끔 한우도 생고기로 고추장에 참기름에 찍어 먹고

 

우리나라 돼지고기 넣고 감칠맛나는 김치찌개해먹고

 

청국장 끓여먹고, 두부 넣고 감자 넣고 된장국 끓여먹고

 

봄이면 시금치 고사리 온갖 봄나물 무쳐먹고

....

 

 

 

 

모두 이렇게 먹을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농수산물 가격 좀 내려갔으면 좋겠고....(우리나라 농수산물 가격 정말 너무 비쌉니다...)

우리나라 농수산물이 중국산이나 여타 수입산과 섞이지 않게 철저하게 원산지 관리 되면 좋겠다.

식당에서도 써놓은 원산지 표시도 마찬가지.

 

 

 

한우 농가 제발 보호해줬으면 좋겠고

농민들 보호 받았으면 좋겠고...

중국 어선들이 치어까지 잡아가고 동해안까지 와서 오징어 잡아가는거

제발 어민들도 좀 보호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한국에서 나는 식재료로

적어도 제철 음식은 좀

돈 걱정 많이 안하고

 

맛있게 사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식당들도...

 

만들기 쉽고 보관하기 쉬운 획일화된 맵짠단 메뉴말고

 

저런 다양한 제철 메뉴 좀... 내놓으면 좋겠다...

 

 

 

돈가쓰니, 김치찌게, 된장찌게, 오뎅탕, 김치 볶음밥, 낙지 오징어 볶음,

이런거... 고추장양념으로 범벅하거나 일본음식 베껴오는 거 말고...

 

그런것도 맛있지만,

 

 

 

식당에서 술집에서 파는 메뉴들.. 천편일률너무 다 저런식이니까

 

동일한 맵짠단 양념 범벅 아님 일본식.

 

 

 

 

 

 

 

한국 요리가 점점 획일화되고

싸고 저질이지만 순간 구미를 당기는 강한 소스범벅으로만 하향평준화 되는 점 너무나 가슴아프다...

 

 

 

그리고 이런 것만 먹는 젊은이들이 진짜 한식 맛을 모르고

 

일식 맛있네 이태리 음식 맛있네 하면서

 

한식은 맛없으니까 비싸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게 슬프다.

 

 

 

 

 

 

 

모든 가정에서 김장을 하고 메주를 띄울 수는 없지만

 

 

일본이나 이태리처럼 자국 음식 식재료 보호받으면 좋겠고..

 

 

 

가정집에서도 맛김치 한번 쯤은 담글 수 있을 여유와 관심이 생기면 좋겠다.

 

 

 

 

 

우리의 식문화가 우리에게서 존경 받고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고 바란다.

 

 

 

 

 

 

 

 

한국내에서 소비되는 이태리 요리 할 말이 많지만,,

 

이태리 본국의 이태리 요리와 꼭 동일할 필요는 없겠고 또 어느정도의 현지화가 필요했겠지만,

 

진짜 이탈리아 냉동식품 수준의 저질의 음식을

 

 

예쁜 인테리어 레스토랑에서 예쁜 그릇에 담아주고

 

 

이탈리아 미슐랭 식당가격받지는 말자..

 

 

 

그리고

그런 레스토랑에 인스타 사진 찍으려고 그 돈 내고 가지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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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칼럼2016.09.19 20:26

 

 

 

 

 

 

 

 

 

 

 

 

 

 

 

 

 

 

 

 

이런 고민은 나도 끊임없이 해오고 있고

 

또 질문도 끊임없이 받고 있다.

 

 

 

하지만 결론은 언제나 살 게 없다...

 

 

 

 

 

 

 

가정을 해보자. 내가 이탈리아 사람이라면?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할 게 넘쳐난다.

 

 

갖가지 Made in Italy 패션 명품들은 물론이거니와,

 

와인이며, 각 지방의 특산품 주류들

 

각 지방의 특산품 소스들, 치즈들

 

향수에 방향제에 초콜렛에 쿠키에,

 

각 지방 인형에 도자기 그릇에 가죽제품에...

 

화장품, 향수, 의약품...

 

끝이 없다. ㅜㅠ

 

 

 

돈이 없어 못사지 살 게 없어 못살 일은 없다.

 

 

 

 

물론 이탈리아 사람들은 구찌며 프라다며 하는 것들을 외국인에게 선물 하진 않는다.

비지니스 관계라면 모를까.

 

뭔가 더 아기자기하고 굉장히 독특한 것들을 선물한다.

수제 도자기라던지 그 지방에서만 살 수 있는 술이라던지...

 

 

 

그래. 먼 이탈리아와 비교하지 말자.

 

 

 

 

가까운 일본과 비교하자!!!

 

가까운 이라고 말하지만,

일본은 이미 스스로 아시아라는 틀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사실 또 외국에서도 일본과 아시아는 별개의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우리나라도 이쯤이면 서서히 그랬으면 좋겠다.

아시아에 남아 있어봤자

엮일 건 이제 중국이나 동남 아시아의 이미지 밖에 없다.

실리적으로 득될 게 하나도 없다는 말. 미안한 말이지만...)

 

 

 

 

 

 

예전에 외국인 그러니까 유럽인 친구와 일본에 놀러간 적이 있다.

 

그 친구는 한국에도 머물러 본 친구인데,

한국을 좋아했다.

 

 

 

일본 공항에 내려

 

전철을 타고 시내로 들어가는데, 창밖을 구경하던

 

그 친구 입에서 가장 먼저 나온 말이

 

"일본은 선진국이네!"

 

였다.

 

 

 

일본을 가 본 사람들, 살아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맞는 말이다. 일본은 선진국이다.

 

가끔 일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싫어하고, 예전에 만행을 잊지마라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꽤 보이는데,

 

 

우리가 배척해야할 것은 친일파이지

 

일본이 아니라는 걸 왜 모를까.

 

 

 

 

 

일본에게서 배울 것, 취할 것은 가까이 가서 살펴보고

영리하게 가져와야 한다.

 

 

 

 

 

어쨌든,

 

 

일본만 가더라도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인형이나 기념품 캐릭터들이 널려있고,

 

과자류나 초콜렛 등등

 

상자나 맛만 봐도 이것은 일본 것이구나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게다가 고급의 품질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저렴한 것들도 많다. 하지만, 이게 중국거야 일본거야 하는 느낌의 것은 없다.

 

싼 것이라도 이건 일본거구나 하는 것들을 기념품 샵에서 판다.

 

과자같은 것들도 가격은 저렴해도 맛이 좋다.

비싼 과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도 인사동 가면 살 거 많아!

라는 사람들은 적어도 외국인 선물을 한번도 안 사본 사람.

 

 

아님,

 

인터넷 지마켓이나 옥션 같은데서 찾아보면 많을껄

하는 사람들도 외국인이 뭘 좋아하는지 정말 1도 모르는 사람들..

 

 

 

 

 

 

인사동 가면, 일단은

딱 봐도 Made in China 구나 하는 제품들이 90% 이상이다.

 

그리고 사실 Made in China고.

(청년 실업, 일자리 창출 이런 소리 하지말고,

국가 차원에서 한국 전통품 여러가지 형태로 발전시켜서

Made in Korea로 한국에서 잘 생산하면서 고품질로 내놓으면-물론 바가지 씌울 생각하지 말고-

일석사조 정도 되지 않을까?)

 

 

 

 

 

 

 

중국관광지 가면 희한하게

 

인사동에서 봤던 거 거기도 있다 ㅎㅎㅎ

 

 

 

그런데, 이상하게 일본에 가면 중국에서 봤던 물건이 없고

 

거긴 다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물건들이란 말이지...

 

 

손 흔드는 고양기 같은 누가봐도 일본 기념품을 중국 기념품샵에서 팔긴 한다.

 

 

 

 

 

 

일본 특유의 기념품들이 일본에서 비싸게 팔리냐? 절대 아니다.

 

일본 기념품은 비싸지 않다.

 

물론 모두 정찰제이다.

 

 

 

 

 

한국 인사동에 가면 가격표가 붙여져 있다. 나름 정찰제 한다고

 

그런데 그 가격이 정말 어이없다. 비싸단 말이다.

 

그리고 더 웃긴건

 

그건 오직 외국인을 위한 가격이란 것.

(내가 2016년에 한국의 외국인바가지와 정찰제에 대해 얘기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한국 사람이 인사동 공예품점 들어가서

도자기 하나 들고, 아니 왜 이렇게 비싸요? 좀 깎아주세요.

이러면 바로 깎아준다는 사실.

 

 

한국사람들은 아직도 외국인은 특히 서양인은 바가지를 씌워도 되는 존재로 알고 있다...

 

선진국과는 거리가 너무 먼 행동들.

 

 

 

 

 

 

그리고,

중국인이 돈이 된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사실, 비싼 공예품이나 고급 과자류에 관심 있는 외국인은 절대 중국인이 아니라는 사실.

 

 

 

 

 

중국인들은 화장품이나 슈퍼 과자

중에서도 박스 큰 걸로다가 저렴한거 다량으로  사가는 거 맞는 사실이고.

 

한국 기념품 산다고 해도 진짜 저렴한 열쇠고리 같은거 다발로 사가는 게 전부잖아.

 

이게 제주도에 가서 좀 괜찮은 특산품이나 선물용 기념품을 사려고 해도 살 게 없는 이유이다.

 

 

다 중국인 수준에 맞춰져 있거든.

 

10상자에 만원에 파는 상자만 크고, 조잡한 디자인에, 맛 더럽게 없는 제주감귤 초콜렛.ㅎㅎㅎ

 

이게 그 증거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이탈리아에 가져올 선물들을 사고 싶어서 여기저기

둘러봤다. 무려 2주동안이나.

 

근데, 없어 ㅎㅎㅎㅎㅎ

 

줘도 먹기 싫은 싸구려 제주감귤 초콜렛말고 살게 없었다.

 

 

말총으로 만든 갓을 사려고 제주에만 있다는 갓 박물관에 갔지만,

갓은 살 수가 없다 ㅎㅎㅎㅎ

 

 

 

돌하르방이 그나마 나은데,

 

이것도 좀... 바닥에 메이드인 코리아나 제주도산이라고

또 핸드메이드면 핸드메이드라고 좀 새겨 놓으면 참 좋을 텐데,

 

 

돌하르방이 뭔지

작은 책자나 브로셔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만들어서 넣어주면 정말 좋을텐데!!!!

 

 

상자나 포장을 좀 제대로 해주면 좋을 텐데,,,너무나 아쉬웠다.

 

 

 

가격은 가격대로 싸지도 않은데

다 현찰 받으면서

 

포장은 그냥 깜장 봉다리에 넣어준다....ㅎㅎㅎㅎㅎ

 

 

그리고

 

돌하르방이 뭔지, 어디서 나는 건지, 뭐 아무것도 적혀있지도 않다.

 

 

 

정성도 없고 섬세함도 없고 이미지도 없다...

(공무원들 가끔 외국에 견학 가지 않나? 왜 이런건 안배워와요?

혹시 우리보다 못한 나라 휴가차 가는 건 아니죠?

선진국 가서 이런 거 좀 배워오십시오...)

 

 

 

 

기념품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하나도 갖추고 있지 않아 ㅎㅎㅎ

 

 

 

ㅜㅠㅜㅜ

 

 

 

 

 

 

 

제주도 관계자분들...

 

신공항, 중국인 무비자 이런것만 혈안이되지 말고

 

 

이런 것에 신경 좀 씁니다.. 우리가 후진국 아니잖아요?

 

 

여행오면 멀쩡하게 사갈 게 있어야죠..

 

중국인만 관광객인가요?

 

 

그사람들 눈높이만 맞추면 되는 건가요?

 

 

한없이 중국인만 바라보고 살거에요?

 

그런 사고방식이니까 중국에게 찍소리 못하고 무비자까지 바치고 있는건가?ㅎㅎㅎ

 

 

 

 

 

 

멀리 보고 장기적인 계획을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세웠으면 좋겠다.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지 말고

이제 좀 정신을 잡고

 

장기적인 접근으로 국가 차원에서

 

한국의 기념품에 생각해 볼 때가 아닐까?

 

 

 

 

 

중국인 관광객만 외국인 관광객이 아니다.

 

 

싸구려 화장품 셋트 만들어서 몇배 뻥튀기해서 중국인에게 팔고

명품관에서 프랑스제 이태리제 명품 중국인에게 팔아서

10상자에 만원짜리 맛없는 제주도 감귤초콜렛 팔아서

 

우리나라라는 이미지와 '국격'에 어떤 좋은 영향이 미치는 건지 모르겠다.

 

 

 

 

 

 

 

우리는 주체적이 되어야한다.

 

대한민국의 기념품은

특정 나라 관광객 수준에 맞춰져서는 안된다,

 

 

 

 

 

 

다른거 다 필요없고,

 

제발

 

외국처럼

 

각 지역 엽서 좀 만들어서 각 편의점이나 적어도 우체국에는 비치했으면 좋겠다.

 

이건 기본적으로!.

 

 

 

 

적어도 광역시와 관광지의

 

관광 인포 센터에서

 

지역 기념품 엽서 만들어서(쓸데없이 또 무료배포하는 세금 낭비하는 멍청한 짓 하지말고)

 

일반 엽서 가격 받고 팔았으면 좋겠다.

 

 

 

엽서 그런거 누가보내냐?

라는 한국식 사고 방식으로 기념품을 접근해서는 절대 안된다.

 

 

 

 

 

 

저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

 

그 유명한 제주도에서 조차 제주 엽서를 사기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엽서를 다발로 팔더라...난 한 두장만 있으면 되는데...)

 

 

 

일본이나 유럽 같은 경우는 어디 구멍가게만 가도

그 지역 엽서를 살 수 있다.

 

 

 

 

받들어 모시는

중국 관광객들은 이 엽서에 관심이 없을 지 모르지만,

 

 

그 외의 나라 사람들은

 

이 관광 엽서를 매우 좋아하는 감성과 여유를 가졌다.

 

 

 

한국 어느 곳에서도 이 엽서를

살 수 없다는 것에 굉장한 실망을 느낀다.

 

 

 

 

 

 

 

 

다시 공예품으로 돌아가,

 

 

한국 공예품

가격이 싸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가지를 씌우지 말라는 말이지)

 

 

 

 

일본이나 이탈리아의 경우처럼

 

비싼 공예품은 비싸야하고,

 

저렴하게 내놓은 공예품은 저렴해야한다.

 

하지만, 절대 싸게 만들다고 조잡하지 않아야한다.

 

 

 

그러니까 다양한 수준의 기념품이 존재해야한다는 말이다.

 

 

 

 

 

솔직히

 

일본이나 이탈리아에 물론 그런 것들을 소비해 주는 관광객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내국인 또한 자신들의 공예품이나 지방 특산품을

 

품질에 따라 적당한 가격에 사주고 존중해주는 문화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내국인들은 지속적인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로 단단한 버팀목이 된다.

 

 

이것이

질 높고 다양한 기념품을 유지하는 비결일 수도 있겠지만,

 

 

 

또 다르게 생각하면

 

 

자신들이 만들고 생산하는 것들에 자부심을 가지고 고품질의 다양한 물건을

공급해주는 생산자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어느 경우이건 국가적 보조와 지원은 필요하고,

그 사이에서 이래저래 보조금이나 지원비 빼먹는 사람들이나 공무원들도 없어야겠으며,

수박 겉햝기 행정하는 무능한 공무원도 배제되어야겠지.

총체적 난국이려나..)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들이 가난에 허덕인다는 기사 여러 번 본 것 같고..

인재 후배 양성이 뭐야... 자기 하나 건사하기도 바쁜데..

 

 

장인이라는 개념...이 없다.

 

 

 

여러모로 장기적 계획이란 존재하지 않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슬프지만.

 

 

자기 정권만 잘 넘기면 된다는 생각들.

 

자기 정권에만 뭘 좀 보여주는 척 하면 된다는 생각들에서 비롯된

 

보여주기식 행정. 거기에 쏟아붓는 천문학적 세금 낭비!!!

 

 

 

 

 

 

 

각설하고,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공예품이나 한국 기념품 파는 사람이

어차피 인사동에서 가게 하는 사람들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일단 인사동에서 파는 모든 중국제 공예품을 다 갖다 버리고 싶다.

 

 

 

 

물론 이름은 고려청자이고,

이름은 첨성대이다.

 

하지만, 그 조잡하기가 이를 데 없고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값도 어처구니 없이 비싸다.

 

 

물건이 어쩌다 괜찮다 싶은 것이 있더라도

 

포장이 조잡하고,

 

상자 자체가 없거나.. 쇼핑백도 조잡하고...

 

그렇다....

 

 

 

 

 

일본에서 파는 모든 일본 기념품이 일제는 아니다

 

거기도 중국산은 많다.

 

 

 

하지만, 품질관리가 된 제품들이다.

 

(한국 기념품은 왠지 중국 공장에서 이미 양산으로 찍어낸 것들을 덤핑으로 사온 느낌이고;

그러기에

중국에서도 한국에서 보던 기념품들을 볼 수있는 거겠지...

 

일본 기념품들은 일본 회사가 중국에서 만들되 일본인이 디자인하고 생산관리 품질관리 한 느낌)

 

 

 

 

10년 전이고 20년 전이고 한국 전통 기념품하면 바뀐 게 별로 없다.

 

족자, 청자, 한복입은 플라스틱 인형, 장구나 매듭같은 싸구려 형형색색의 열쇠고리들...

 

한글로 이름 새겨주는 도장집들도 있지만,

 

이거야 말로 중국에 가면 사방천지 널려있는 거고.

 

 

쌈지길이 생기긴 했지만, 뭐...

그냥 한국적인 거라기보다...

굉장히 모던한 것들 천지

 

 

 

 

 

 

 

우린 아이템이 없다. 콘텐츠도 없다.

 

혼도 없다?

 

 

 

 

 

 

 

족자(이것도 솔직히 중국 예원에서 파는 것과 섞어놔 봐라  구별하는 사람있나)

청자(그나마... 고려청자라고...학 그려진거... 그건 괜찮다고 본다)

 

한복 입은 플라스틱인형(...그 가격 받을 거면, 뭐 나무를 손으로 깎아서라도 만들어야하지 않아요?)

글고 금테 둘러진 유리 상자 너무나 구리고요...

 

장구나 매듭같은 싸구려 형형색색 색동 열쇠고리들(중국에서그만 가져와요...갖다 버리세요)

 

 

제주도, 관광지, 인사동, 산입구에서 파는

 

국적 불명의(사실은 중국관광지에 가면 너무나 똑같은 것을 찾을 수 있는)

중국산 나무 효자손이나 조잡한 양산형 나무 공예품들 주걱들 열쇠고리들 다 한국에서 사라지면 좋겠다.

 

 

 

선물과 동봉할 엽서나 카드도 마찬가지이다.

 

 

 

외국인들은 선물을 할 때 꼭 카드를 쓰는데,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카드란...

 

 

여러분도 다 아시는 그 무서운 얼굴한 한복입체 카드 ...

 

아니면, 이상한 매화 같은 그림 그려지고 금박된 카드..........

 

 

 

모든게 지나치게 과하고 심기불편하게 화려하고 조잡하다.

 

 

 

 

 

 

 

 

 

우린 정말 이미지가 없다.

 

구심점도 없고.

 

 

 

일본은 일본 나름의 정갈한 분위기와 칼라가 있다.

보자마자 이건 일본거구나 하는 분위기 말이다.

 

애니 캐릭터들은 차치하더라도

 

감색이나 짙은 빨간색과 어울리는 벚꽃의 느낌이라던지

감색의 기와기붕 느낌이라던지

기모노나 게다

그리고, 정말 이사람들은 포장에 신경을 쓴다.

우리나라처럼 거대포장을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포장이 섬세하고 고급스럽다는 말이다.

기념품 물건에는 포장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 기념품은 이미지라는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그렇다고 비싸냐? 비싸지 않다!!!

 

종이 포장지 하나가 종이 상자하나가, 포장 리본 하나가 얼마나 비싸겠나

하지만

그것들로 인해 기념품의 가치는 엄청나게 상승한다.

 

 

 

일본에서 유명한 화장품만 해도

딱 보면 이건 일본거구나 싶은 디자인을 하고 있다.

립글로스 하나만 사더라도.

정성스러운 포장지에 넣어서 예쁜 봉투에 담아 브랜드 캐릭터 스티커로 봉해준다.

 

 

 

 

 

 

 

 

 

 

 

 

중국은 중국나름대로 좋게 말하면 키치적인 문화가 있고.

그 싸구려 느낌을 또 나름 신기해하는 외국인들도 많다.

 

 

 

 

 

한국은. 뭘까...

ㅜㅠ 한복이랑 김치... 강남스타일....일까...

 

 

 

 

어쨌든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한복 입고 사진 찍는거 정말 예뻐보이고

뭐라도 다 해주고 싶다.

 

젊은 친구들은 그나마 이상한 한복을 입지 않는데.

 

보통 입는

한복은 싸구려 비닐같은 중국산 공단에 마구잡이로 수나 금박 놓인 천박한 디자인 말고...

(그러보면, 한복 대여점이나 저렴한 한복 업체들 한복도 다 중국에서 수입하니까)

 

좀 정갈하게 입었으면 좋겠다.

 

 

 

음....

 

 

 

 

 

 

 

내가 정부 요직에 있다면ㅎㅎㅜㅠ

 

사람들 모아서 실무 디자이너들 외국에서 사는 사람들 의견 모아서

(외국에서 박사학위만 열심히 따고 한국 들어온 교수님들 말고요)

 

일단 단기 프로젝트를 해 볼 것 같다.

 

 

 

한국이 승부를 볼 수 있는 이미지(기념품 면에서)란 뭘까...

 

 

 

 

내 생각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 같은 느낌이다.

 

우리나라 고려청자에서 따온 고고하고 깨끗하고 기품있는 순수한 백색의 학

을 모티브로

 

좀 더 단아하고 정갈한 느낌으로 이미지를 잡았으면 좋겠다.

 

 

 

 

 

백의 민족 이미지도 좋고,

 

수수한 두루마기에 흑색의 갓 느낌도 좋다.

 

(사실, 갓 하나 사 보고 싶어도 갓 살 데가 없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있긴 한데,

이것도 메이드인차이나 질 정말 낮은거...사고 싶지 않은거 뿐...)

 

 

모시나 삼배 느낌도 좋고 천연 염색 느낌도 좋다.

 

전남 신안에서 발견되서 전시되는 차분한 고려 자기들 칼라나 느낌들 너무나도 좋고

 

 

제주도의 돌하르방이나 까만 화산석 느낌도 좋다.

 

 

 

 

 

학이나 두루마기 갓 돌하르방 느낌의 흑백의 단아하고 정갈한 느낌 .

고려자기들의 차분한 단정하고 고요한 느낌의 선이나 칼라들로

 

먼저

 

다른 나라와 확실하게 차별되는 국가 이미지를 좀 확실하게 잡았으면 좋겠다.

 

(이런 차원에서 정구호씨의 공연들도 좋다.

십여년 전 같은 빌딩 다른 디자인팀에서 일했는데,

난 그때 한낱 말단 사원이었고 사실 얼굴을 뵌 적은 없다.

그 때는 이런 공연 같은 것은 안하시던 때라 크게 관심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이리 휩쓸 저리 휩쓸

돈 된다면 이것도 팔았다가 저것도 팔았다가

카피도 했다가..카피도 당했다가..

 

사실, 우리나라는 국가 이미지라는 것 자체가 혼재하는 상황이다.

 

 

 

일본으로 기울기에는 친일 같은 느낌이라 싫고

 

 

중국으로 기울기도 싫긴 한데,

어떻게 하다보니까 휩쓸려서 지금 중국과 같은 이미지로 가고 있는 게 사실이잖아. 슬프게도.

 

 

그런데, 정말 배척해야 할 것이 중국스러운 이미지다.

 

 

 

 

쉽게, 싸게 살수 있으니 중국 공산품을 들여와서  비싼 값에 팔아먹는 상인들 많아지게 되고

 

 

중국 기념품이 판을 치고,,

 

 

 

또, 뭐 유커인지 요우커인지 받들어 모신다고 간판 중국어로 바꾸고,

이것저것 빨갛게 다 바꾸고 중국말로 인사하고...

 

그 사람들 구미에 맞춘다고 오버해서 아예

중국식 한국 기념품이 판을 치고 있고

 

결국 국가 이미지까지 그런 식으로 중화되고 있잖아?

 

 

 

 

 

 

 

차라리 이럴 거였으면 일본을 따라가지. 그럼 비싼 느낌이라도 있지.

(라는 망발을 하게 되네요...)

 

 

 

이런거 총괄하는게 문체부인가요?

 

공무원은 나이제한도 없다는데, 열심히 열심히 지금부터 공부해서.... 말단 공무원이 되어서... 이런 저런 제안들 정말 해보고 싶네요...ㅎㅎ

 

 

 

 

 

 

 

 

 

 

어쨌든

 

외국인(제 경험상 미국인 서북유럽인 일본인 영국인)에게

선물했을 때 좋아하던 것들입니다.

 

 

 

 

 

중국인 친구들이나 동남아 친구들은 한국 화장품 무조건 좋아하고요...

고추장이나 한국 과자들도 좋아합니다.,,

일본 사람들도 한국 먹을거리는 좋아합니다.

 

 

 

각기

 

취향이 다른 것 같아요.

 

 

 

 

 

한국 술 좋아하는데,

국향이라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맛도 좋다.

청주다.

일본의 사케와 생산 방식이 비슷하고

쌀로 만든 한국 전통 양조주라고 말하면 된다.

 

일본과 한국은 비슷한 음식이 많은데

 

간장이나 된장처럼

청주도 사케와 비슷하다고 말해주면 외국인들이 이해를 빨리한다.

 

깔끔한 음식이나 해산물과 곁들이면 좋고

 

차갑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실 수 있다고 설명해주면 된다.

 

 

 

 

또, 화요 45도짜리도 소주도 좋다.

쌀로 만든 한국 전통 증류수라고 설명해주고

식후에 마시면 좋다고 말해준다.

 

얼음을 넣어 언더락으로 마시거나

레몬 한조각을 띄워 넣어 마셔도 좋고

 

토닉워터와 함께 가벼게 마셔도 좋다고 말해주면 좋다.

 

 

 

그외 싸게 청하도 좋다.

국향처럼 설명하면 된다.

 

 

 

사실, 우리가 보통 마시는 소주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정 소수를 사고 싶으면

화요 낮은 도수나 안동소주가 좋다.

 

 

 

술을 선물하면서 꼭 해야할 일이 있다.

 

 

한국 술 예절 가르쳐주기.

 

술을 서로 따라줘야한다든가

팔꿈치를 받치고 술을 받야하고(예전에 두루마기 소매폭이 컸던 영향?)

양손으로 술을 따라야 한다던가

얼굴을 돌리고 입을 가리고 술을 마셔야한다거나

 

 

사실, 이런 문화나 예절들에 더욱 흥미를 보인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들이

 

가장 큰 콘텐츠이자

그들에게는 선물이라는 사실.

 

 

정부부처 님들은 모르는 듯... 아시면 좋겠다...

 

 

 

 

 

 

 

 

그리고,

학 그려진 청자도 좋다.

어쨌든 중국이나 일본에 없는 거니까.

 

 

작은 사이즈로 사면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

 

 

보통 이런 공예품들의 상자나 포장이 아주 조잡하거나 아예 없기 때문에

본인이 한지 등으로 포장을 해야하는 수고가 있다.

 

 

그리고, 고려청자의 청빛은 염료가 아닌

온도와 천연 재료인 유약의 규소와 철의 화학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신비로운 색이라고 말해주면 아주 좋다!

 

고려시대 12세기 경에 한국에서 발전한 자기 기법이라고도 말해주고.

 

 

 

 

 

 

 

 

 

 

 

족자도 그림만 잘 고르면 나쁘지 않다.

너무 크거나 화려하지 않은 걸로 깔끔하고 단아한 걸로 고르면 좋다.

 

민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피해야할 것.

 

싸구려 열쇠고리들..

특히 장구, 매듭, 이상한 인형 달린 것들;;;;

싸구려 화장품

모던한 문구류들

닥스나 mcm같은...

한국 브랜드도 아닌데, 한국에서 라이센스해서

한국 디자인으로 만들어서 비싸게 파는 패션용품들.

 

 

유리 상자에 든 금관 --;;;;

첨성대--;;;;

에밀레 종 --;;;;

한복 입은 인형 --;;;;;;;

옷칠 자개 보석함.......--;;;

 

 

 

 

다 좋다... 잘만 만들면 정말 좋을 것들인데

(사이즈 작게 고품질로 만들면 정말 잘 팔릴 것들.

근데, 다들 사이즈가 너무 크고, 가격너무 턱없이 비싸고 그에 비해 질이 너무 떨어지고..

특히

옷칠이나 자개등은 잘만하면 정말 효자상품 될 것 같은데,... 언제나 제자리...

디자인 발전 없고... 포장 허술하고,, 품질 조잡한 상태 그대로 몇 십년 동안...안타깝다)

 

 

 

 

보통 저것들은 매우 조잡하고 비싸고 외국인들이 별로 안 좋아함.

 

 

 

차라리 정말 갓을 선물하거나

고급스러운 버선을 선물하는 게 낫다.

 

(물론 좋은 물건을 발견한다해도

맞는 상자도 없고 포장도 없고 쇼핑백도 없고...ㅎㅎ

기념품이라는 개념 차체가 없고

 

문제는

'정성'들인 포장이란 개념 자체가 없다....)

 

 

 

우리의 기념품은 88올림픽 이후 그대로 멈춘 듯.

 

아니. 그때는

 

귀여운 호돌이 호순이라도 있었지.

 

 

지금은 정말 최악이다.

 

 

요즘 행사나 지방 캐릭터 당선된 것들 보면, 정말 기가차고 말이 안나오고

 

저걸 돈 주고 외주 맡겼나 싶은거 수두록이고..

 

호돌이 호순이가 그립다.

 

 

 

 

 

무튼,

 

 

또 싫어하는 것들.

싸구려 얼굴 팩이나 싸구려 화장품들.

한약 냄새나는 비싼 화장품들

금들어간 화장품들 ... 싫어함.

중국거냐고 물어봄.

 

 

 

 

요즘나오는 문구류도 우리 눈엔 모던하고 예쁘지만

외국인 눈엔 별로 특이할 게 없어서(한국것이라고 할 만한 특징이 없어서)

별로 안좋아함.

 

 

 

 

 

 

 

벼루 먹 한지 셋트도 선물하면 좋아하고,

바둑판과 바둑알 사주고 오목이나 바둑 가르쳐줘도 정말  좋아함.

 

 

 

그렇다...

 

 

 

외국인 선물이라고

 

무조건 값이 비싸야한다! 도자기여야한다! 단청무늬나 색동이 들어가야한다는

 

생각을 버리자.

 

 

 

그들은 한국만의 컨텐츠를 보고싶어한다.

우리만의 문화 느낌 전통 관습 생각.

 

 

 

 

 

그들은 적어도 한국 기념품을 생각하는 데에 있어

우리의 선호와 전혀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은 동남아, 중국나 중동에서 한류로 대우받는 아시아에

남는 것에 만족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으로 선진국을 목표로

전세계로 경쟁력을 키워갈 것인가?

 

 

아님, 주변 어느 국가에 자진 흡수될 것인가?

 

 

 

우리가 하기 나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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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향수병에 걸린 클서방에게 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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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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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돌하르방은 오히려 아주 예전이 나았어요. 예전에는 돌로 만든 돌하르방과 물에 뜨는 부석으로 만든 돌거북 흔했는데, 돌거북은 이제 없어졌고, 돌하르방은 무슨 쓰레기같은 캐릭터 밀어주다가 망하고, 그 다음에 다른 캐릭터 돌하르방 나왔다가 요즘은 다시 돌하르방 나오는 거 같기는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제주도에서 제주도 사진 엽서 묶음 구하기 쉬웠는데 2014년에 갔을 때는 진짜로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제주도 기념품은 예전에 비해 오히려 형편없어졌는데, 그래도 서울쪽은 남산타워 가보니 예전에 비해서 많이 나아지긴 했더라구요. 그리고 기념품 인사동에서 사면 대놓고 바가지쓰죠. 남대문시장이 훨씬 싸요.

    우표 디자인 보면 80년대 디자인이 요즘 이상한 디자인들보다 훨씬 예뻐요 =_=;

    그리고 우리나라 외국에 홍보하고 싶다면 작은 소포나 엽서, 편지에 무성의하게 스티커 찍 붙이지 말고 우표 붙여서 보내주면 되요. 이러려면 보통 우표 디자인도 무슨 곤충 이런 거 말고 진짜 전통적인 디자인이나 관광지여야겠구요.

    2016.09.21 0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20000cc Jane

    글이 너무 속시원해요! 저도 앞으로 한국 술 선물할 때는 한국의 주도에 대해서 설명해야겠어요!!

    2017.08.04 19:41 [ ADDR : EDIT/ DEL : REPLY ]
  3. 안녕하세요~~블로그 잘 구경하고갑니다~
    초면에 조언 하나 구해도 될까요?^^
    고등학생아들이 이탈리아 국제교류로 홈스테이를 열흘정도 가게되는데요~그쪽 가정에 감사의 선물로 부채(동양화 작가님이 써주시는 한문 동양화 글그림) 장식용이될수도 있는거요~ 그거랑 메이드인코리아 나무로 된 수저 젓가락 두필 선물하려고 하는데요. 또 오설록에서 파는 녹차쨈.. 미국분들은 엄청 좋아하시던데 이탈리아분은 처음이라서 정말 잘모르겠어요~ 괜찮나요? 아님 별로인가요?ㅎㅎ담달 중순이면 보내야하는데 아직도 선물로 고민중이에요ㅜㅜ 저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ㅎㅎ

    2017.12.26 13:48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오설록 제품들 좋아하는 것 같아요. 특히 녹차관련 제품 좋아해요.
      부채도 좋은데, 너무 화려하거나 색이 많이 들어간 작품은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단아하고 절제된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난 그림 같은거... 여백의 미가 있는... 중국 느낌 나는 것..화려한 느낌나는 것들만 피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백자로 된 깔끔한 다기세트도 괜찮습니다. 비싼거 아니어도 좋고, 포장이 좀 깔끔하게 된 게 좋겠죠..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시면 1층에 여러가지 한국기념품을 팝니다. 거기한번 가보세요. 지방이면 아마 사이트에가시면 온라인샵있을 겁니다^^

      2018.01.04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4. 좋은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2018.07.17 07:50 [ ADDR : EDIT/ DEL : REPLY ]

이탈리아 칼럼2016.09.11 20:18


(글로벌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한)
유럽 여행 10계명


1. 언제나 친절한 사람을 조심할 것.

특히 상점이나 식당 등 돈과 관련된 사람들은
절대 이유없이 친절하지 않다.


2. 꼭 가격을 정확히 물어보고 사거나 먹을 것.

선택하기 전에 가격을 꼼꼼하게 물어보는 것은
절대 없어보이는 짓이 아니다.
글로벌 호구되서 원래 가격의 몇 배를 지불할 생각이 아니라면 꼭 가격 묻고 주문할 것.


3. 식당에서 추천해 주는  메뉴는 먹지 마라.

음식 가격과 음식 재료가 적힌  메뉴판을 천전히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확인 후 본인이 먹고 싶은 것을 시켜라.
(관광객 많은 식당 웨이터가 농담까지 섞어가며 아주 친절하게 추천해준 음식은 무조건 그냥 오지게 비싼 것임.
맛이나 양에 상관 없이. 가끔 안팔리는 오래된거 가져오기도함. 어차피 다시 안 볼 사람.
혹시 추천음식을 먹더라도 가격을 정확하게 물어보고 시킬것.
안그러면 나중에 부르는게 값이 된다.
어지간하면 먹지마.)


4. 계산 후 영수증을 꼭 꼭 챙겨라.

혹시 바가지를 썼다면 신고할 증거(그 나라나 그 지방 공식 관광청)가 된다.
보통 바가지 씌운 놈들은 계산 할 때만 영수증을 보여주고 잔 돈 내 줄 때 증거인멸을 위해 가져가 버린다. 주의)


5. 음식 맛이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당당히 말해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탄 음식이 암걸린다고
탄 음식에 민감한데
여긴 그런 분위기가 아니니(그리고 그게 까맣게 탄 부분 조금 먹었다고 치명적이고 그렇진 않다고 하더라고요) 피자 좀 탔다고 고기 살짝 탔다고 바꿔달라고 하면 진상진상 손님됩니다... 그리고 닭이나 피자는 살짝 태우는게 맛있다고도 하고요.
하지만 싱싱하지 않은 해산물, 오래된 음식, 너무 짜거나 찬 음식, 덜 익은 음식은 바꿔달라 해야죠)


6. 되도록 관광객 가는 레스토랑은 피해라.

로컬들이 가는 곳이 싸고 맛있죠.
관광객이 다니는 길에 없어서 그렇지ㅜㅠ
현지인 많은 식당이 제일 맛있어요

 
7. 방심하면 코 귀 입 뭐 다 베어간다.
ㅇㅇ


8. 정찰제는 제발 깎지마라.

가격 붙은 정찰제는 깎지마세요...쿨하게 사세요..다 살만큼 사시는 분들이...
*참고로 중국은 붙은 가격대로 사면 호구.
거기서 삼분의 1이하가 적당 가격. 가끔 십분의 1도 있음. 중국에선 그냥 아무것도 안 사는게 속편함


9. 한국 선비처럼 엣헴엣헴 하고 앉아 있는 사람이 표적

부끄럼 타서 목소리 작거나 소심해 보이거나
체면차려서 꼬치꼬치 가격 안 물어볼 것 같은 사람들이 먹잇감.
어차피 유럽 장사치들 영어수준보다
고등교육받은 우리영어수준이 훨씬  나으니 문법 발음 신경쓰지말고
당당하게 가격 등 궁금한거 다 큰소리로 물어볼 것. 그럼 얘들도 사기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포기함.


10. 어디서 왔냐 옷이 이쁘다 등
쓸데없이 농담하면서 친밀감 높이려는 놈들... 다 어떻게 구슬려서 얘한테 돈 좀 땡겨볼까 하는 놈들임. 조심.


개인적인 생각인데
동유럽>크로아티아>그리스=남부 스페인=로마 아래 남부 이탈리아>>프랑스=북부 이탈리아=북부 스페인

순으로 저런 애들이 많음
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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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짜 외국 나가서 호구 안 되려면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하죠. 물론 어느 정도 호구잡힐 것을 알고는 있어야 하지만요. 그리고 한국만큼 안전할 거라는 생각을 버리는 것도 중요하구요. ㅎㅎ

    2016.09.11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좀 뜯길거 생각하고 다니는게 속편하긴하죠
      근데ㅈ크게 뜯기면 후유증이 좀 가죠
      돈도 돈이지만 호구같이 잘도 속았다는 생각에ㅜㅠ

      2016.09.11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 그렇기는 해요 ㅋㅋ 분명 더 큰 국제호구 안 되려면 한 번 뜯긴 거 그냥 넘어가야 하는데 계속 잘도 시원하게 속았다고 분해서요 ㅠㅠ 그런데 여행하는 사람들 가만히 보면 호구 안 되려고 지나치게 발악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큰 거 한 방 제대로 뜯기더라구요 -_-a;;

      2016.09.11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이탈리아 칼럼2016.09.10 01:01

 

 

 

 

 

 

 

우리나라에서 다문화라는 말이 나온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다문화는 Multicultural과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데

 

 

이유는 다문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중국 신부, 베트남 신부, 우즈베키스탄 신부, 러시안 신부, 캄보디아 신부...

 

뭐 이런 것들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일단 미국과 다른 점은

 

미국은 나라 자체가 '이민'자들의 나라라고 할 정도로 이민자가 많은데,

 

나라 자체의 역사도 짧은 뿐더러 

조상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조상 자체가 

영국이나 유럽의 이민자였기 때문에

 

이 '이민'자에 대한 거부감이 다른 지역보다 현저히 덜 한 편이다.

 

 

 

게다가

 

능력이 뛰어난 예술가나 과학자 운동선수 등등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미국 국민으로 만들어 버리는 적극적인 이민자 수입으로

 

그야말로 다문화를 머리 좋게 활용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유럽은 사정이 다르다.

 

유럽은 우리처럼 역사가 있다.

 

나라마다 각기 다른 민족들이 살고, 그들은 배타적이고 보수적이다.

 

 

우리의 다문화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미국과 비교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똑같은 상황은 미국이 아닌 서유럽이 20년 전 쯤에 겪었던 일이니까.

 

 

 

 

 

우리나라에

 

합법 불법 중국인과 동남아인들이 물밀듯 들어오는 것처럼

 

예전에 서유럽에도

 

러시아인들과 동유럽인들이 물밀듯 들어왔다.

 

 

 

서유럽 사람들도 그들과 살고 싶지 않았다.

 

불법 이민자도 많았고, 그들은 서유럽인들의 법규를 지키지 않았고

범죄를 저질렀고, 경찰을 우습게 봤고, 잔인했고 지저분했고,

 

한마디로 민폐였다.

 

 

 

 

게다가

 

 

젊은 동유럽과 러시아 소녀들은

 

늙고 찌그러진 서유럽 할아버지라도

 

자신들을 자신들의 나라와 그 가난에서 구해 줄 수만 있다면

 

두 발 벗고 따라 나섰다.

 

 

 

지금도 보면, 아버지 같은 이탈리아 할아버지랑 젊은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등등 소녀들이

 

같이 붙어다니는 걸 종종 보니까...

 

 

 

예전에 이탈리아 시골에서 남자들이 여자를 못 구하면

 

 

러시아니 우크라이나니 폴란드니 하는 곳에서 여자들을 구해왔다.

 

 

 

 

 

 

우리처럼 줄 세워놓고 면접보고 돈 주고 데려오는 형식은 아니지만

 

 

사랑에 빠지기에는 너무나도 짧은 기간동안 동유럽에 여행가서 소녀들을 물어왔다.

 

 

 

남자들은 가난한 이탈리아 여자에게 돈을 주고 가짜 혼인신고를 하고

 

이탈리아 들어와서 일을 찾는 경우도 있고

 

불법으로 들어오는 사람도 많다.

 

 

당연히 일을 찾기 힘드니 범죄에 손대는 경우도 많고.

 

 

 

 

지금은,

 

아프리카 사람, 중동 사람, 중국인들까지 가세해서

 

사실, 이런 쪽 사람들을 바라보는 서유럽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못하다.

 

 

 

 

 

동남아에서 오는 사람들도 많은데,

 

필리핀 여자들은 한 20년 전에 싼 가정부로 정말 많이 유입되서

 

이탈리아에서 필리핀사람 하면 =가정부 로 인식되어 있다.

 

 

태국 사람들은 맛사지샵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고,

 

중국 사람들은 닥치는 대로 일을 하는데;;;

 

중국 맛사지 샵에서 몸을 파는 여자들도 많다

(이탈리아에서 성매매는 불법인데, 불법으로 저러고 있음)

 

거의 불법의 천재들이라고 보면 되는데,

 

개인 차로 택시처럼 영업을 하질 않나...

 

경찰한테 걸리면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듯...

 

 

 

 

 

(간혹 한국 여행객들이 인종 차별을 받았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보통 한국 사람 외모만 보고 중국인으로 착각해서 그런 경우가 많다.

 

예로,

 

칭총챙이라고 놀린다던지

치나 치나 하고 부른다던지

치네제 치네제 아니면

니하오 하고 놀린다던지...

 

뭐 어쨌든, 대부분 머리가 까맣다고 '인종'차별한다기보다

 

그냥, 그 나라에서 중국인 이미지가 그렇다보니

 

 

중국인과 비슷하게 생긴 우리나라 사람이 중국인이라는 오해를 받고 당하는 일이다.

 

유럽 갈 때,

 

원색 운동화나,,, 현란한 색의 티셔츠나 남자들 특히 청 반바지나 면반바지...

 

단정치 못한 차림새나 단정하지 못한 머리...지저분한 느낌으로 돌아다니거나

 

뭐, 시끄럽게 행동한다거나..

 

이러면 중국인 취급 받기 쉽상이다.

 

 

그렇지 않더라도

많은 유럽 사람들이 무식한 나머지 까만머리에 누르스름한 얼굴은

 

다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므로

 

저런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나 중국인 아니다' 라고 말을 꼭 해줘야한다. ㅇㅇ)

 

 

 

 

 

 

이탈리아

해변에서 일하는 세 인종이 있는데, 하나는 아프리카 사람, 인도 사람, 중국 사람 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저 세 부류를 정말 싫어한다. 왜냐면

 

해변에서 정말 조용히 쉬고 싶은데, 사람 귀찮게 하기 때문에.

 

 

 

아프리카 사람들은 온갖 액세서리 들고 다니면서 팔고 다니고,

 

중국 여자들은 맛사지 맛사지 하면서 삐끼처럼 돌아다니고,

 

인도 사람들은 연 들고 돌아다닌다...

 

 

 

 

 

유럽에 다문화가 처음 생긴 이유는 우리와 너무나도 같다.

 

 

기업에서는 값싼 노동력이 필요했고 사람들이 애를 안 낳았기때문.

 

가정에서는 여자들이 일하기 위해서는 집안일을 할 싼 여자가 필요했기 때문

 

짝을 못 찾은 남자들은 쉬운 여자가 필요했기 때문.

 

그리고, 정치인들은 나중에 어떻게 될대로 되겠지 하고 이런 현상들을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해결했기 때문.

 

 

 

 

 

나중에는 유럽 연합이라고 울며 겨자먹기로

 

아프리카나 중동 난민들까지 어거지로 받아들이면서 문제는 더 커졌다.

 

 

 

난민들은 자기들의 천막이 낡았다고 불평했고

 

이탈리아에서 공짜로 지원해주는 생필품이 부족하다고 화를 냈고

 

많은 난민들은 그들의 구역에서 탈출해서 찾지 못하고 있고

 

국가는 세금으로 그들에게 생활비를 지원하고 병원 의료를 지원했다.

 

난민들은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불평했다.

 

 

 

 

불법을 저지르는 중국인들은 넘쳐나고 그들은 자기들만의 지역을 넓혀나가 지역 상권을 무너뜨리고

 

러시아인 부호들은 집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여 중심부 부동산 값을 턱없이 올렸고

 

동유럽 여자들은 몸을 팔고 동유럽 남자들은 차를 털고

 

이민자들이 사는 허름하고 위험한 지역에 이탈리아인들은 발을 들이기 꺼려했다.

 

마약이 오가고, 소매치기에 폭력이 오가고,

 

사람들은 항상 화가 나있어야했고

거리에서는 항상 신경을 곤두선채 다녀야했고,

가방을 몸에 꼭 끌어안고 걸어야했다.

 

그리고 서로를 믿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기업인들과 손을 맞춰 자기 주머니 챙기기에 바빴다.

 

 

 

 

 

한국은 지금 어느 단계인가?

 

 

 

 

 

 

나는

유럽의 일본은 독일이라고 생각하고

이탈리아는 한국

러시아는 중국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러시아는 유럽이 아니고 그냥 러시아지만.

 

 

 

 

 

우리가 살려면 일반적인 유럽을 따라서는 안된다.

 

우리가 이 다문화의 늪에서 빠져나가려면 일본을 따라야한다.

 

 

 

 

 

일본도 한때 필리핀, 동남아, 중국인 등등을 받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중국인들이 하도 사고를 많이쳐서

 

한때는 중국인들에게 비자 발급초자 중단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중국인들에게 물어봐라

 

일본도 가깝고 한국도 가까운데

 

왜 더 잘사는 일본이 아니라 한국에 왔냐?

불법이든 합법이든.

 

 

그럼 이렇게 대답한다.

 

 

'한국이 더 쉬우니까.'

 

 

 

 

 

 

일본은 이민자 그리고 불법체류자들을 철저하게 단속한다.

 

 

 

현재는 독일처럼 필요한 이민자만 골라 받고(인재들만 )

 

질 낮은 이민자는 받지 않는다.

 

대신 자국민에게 일을 주고 최저임금 자체를 올려줬다.

 

 

 

국민들은 일자리를 찾게 되었고,

이민자들도 일자리를 찾게 되었고

기업은 능력있는 이민자들을 활용해서 좋고

모두 행복하게 되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정부는 그럼 저출산은 어쩔거냐고,

 

지금 이민자 안 받아서 애 낳는 사람이 줄어들면

 

나중에 늙어서 연금도 못받는다고 얼음장을 놓는데...

ㅎㅎ

 

 

 

 

일단,

애 안 낳는 이유는 한국인이라 안 낳는게 아니라

 

살 집이 없어서 안 낳는거니

부동산값 안정시켜주면 되고

(중국인에게 부동산 팔아서 계속 집값 올리는 이유는 뭔지?

기득권들이 몇십채씩 가지고 있는 부동산 값은 절대 떨어뜨리기 싫다 이거잖아?)

 

직업 구하기 힘들어서 안 낳는거니

외노자들에게 주는 일자리 한국인한테 주고

일본이나 독일처럼 최저임금 올려주면 되지 않나?

이렇게 하면 과연 기업이 망할까?

(대기업들이 로비하는 액수를 생각하면 새발의 피도 아닐텐데?)

 

그리고,

 

담배값 올려서 걷은 세금 4대강 한다고 걷은 세금만 생각해봐도

정치인들 공무원들일 세금 관리만 잘해도

우리 노후 연금은 별 문제 없다.

 

어느 정도의 인구감소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히려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게 문제지.

 

 

그리고,

질 낮은 외국인들은 걸러서 본국으로 내보내면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도 줄이고, 사회안정도 되고

 

 

 

 

 

그냥,

국민들이 배고프고 살기 팍팍해서 노예 낳을 기력이 없다고 징징대니

 

기업은 빵 좀 더 주고, 월세 좀 내려주면 되는데,

 

그거 돈 아까워서

 

정치인 친구들한테 스테이크 사주면서 노예가 부족하다고 징징대고

 

친구 정치인들은 맛있게 잘 먹었다며

 

노예 생산 안하는 국민들은 이제 신경쓰지 말고

 

다른 나라에서 값싼 노예 수입해 오면 고민 끝!

 

이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돈 없으면,

게다가 정정당당하게 외국에서 돈 벌 생각 없으면

 

그냥 한국에서 사는 게 낫다.

 

 

 

 

 

 

 

솔직히 지금까지 유럽 내에 한국인 자체가 별로 없었다.

 

있어봤자 유학생이 거의 대다수.

 

우리나라도 보수적인데, 유럽도 마찬가지라

 

서로 왕래할 일이 별로 없었던 것.

 

 

 

 

어느날은

 

어떤 한국 여인이 고민상담 비슷한 걸 하는데,

이탈리아 남자와 결혼하는 절차가 복잡하냐고 묻더라

 

근데 이것저것 묻다보니

 

만난지 한 달도 안됐고, 총 만난 회수도 열 번도 안됐더라...

 

여자는 이탈리아어를 전혀 못했고

 

남자나 여자나 영어도 못하고,,,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안되는데 어떻게 결혼 이야기가 오갔는지...

 

어떻게 살려고 저러는지...

 

 

 

여자는 결혼에 안달이 나있는 것 같고

 

남자는 여자가 맘에 들기는 하는데 결혼까지는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보이지는 않았다.

 

여자는 나이는 꽤 있지만 예쁘게 생겼고

남자는 나이는 모르겠고 많이 안생겼다...

 

직업이나 전공같은 건 안물어봐서 모르겠다.

 

 

뭐... 내가 해 줄 말은 없고,,,

 

서로 얘기를 많이하고, 그럴 시간을 좀 갖고...

서로 친구들도 같이 만나고 가족도 좀 왕래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냐고 넌지시 얘기는 했는데..

이런 말은 귀에 안들리는 것 같았다...

 

 

결혼이 정말 급해 보였다는;;;;

 

 

 

 

 

 

 

 

페미니즘, 다문화, 헬조선이

 

혼재하는

 

 

 

 

지금 한국의 현상황에서

한국 여자에게 결혼이란 뭘까....

 

 

 

 

 

 

이탈리아에서 한국인의 위치는 어느정도 이지?

 

 

 

 

 

 

 

카카오 스토리로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이야기를 바로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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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향수병에 걸린 클서방에게 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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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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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6.09.11 09:17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같은 개미가 고민한다고
      세상이 변하진 않겧지만
      쓸데없이 저런생각들이 드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메인에 보내주세요^

      2016.09.11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입니다

    2016.10.25 13:01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8.07.30 17:58 [ ADDR : EDIT/ DEL : REPLY ]

이탈리아 칼럼2016.08.31 10:52

 

 

 한국에 있을 때 보다

 

특히 이탈리아에 있으면서

 

'한국' 우리나라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더 많은 것 같다.

 

 

 

한번은 수업 같이 듣는 친구(한국이나 아시아에 대해 1도 모르는 친구...)와 자전거 라이딩을 갔는데

 

 

 

강가에 누워 쉬다가 잠시 말을 나누었다.

 

 

 

 

 

친구- 그런데, 한국에서 유명한게 뭐야?

 

나- 응?

 

 

- 뭐,, 그런거 있잖아. 그 나라 하면 딱 떠오르는 거 말야.

예를 들면

이탈리아 하면 콜로세움이나 피자!

이러면서 사람들이 다 아는거.

 

 

-아, 그런거라...

(곰곰히 우리나라 이미지를 떠올려 보았더니

김치와 경복궁이 생각 났지만, 그걸 다른 나라 사람들이 '앗! 맞아. 한국!'

이렇게 다 아는 한국 대표 이미지는 아니니까.

Kimchi 모르는 외국인 허다하고... KyungBokGung은 말할 것도 없고)

 

 

 

-뭐 일본하면 사무라이를 떠올리잖아? 닌자나.. 스시도 있고.

또,

중국하면 내가 잘은 모르지만 막연하게 청나라? 공자? 뭐 이런거 떠올리지 않아?

 

한국도 그런게 있을 거 아니야. 그게 뭐야?

 

 

 

;;;;;;;;;;;;;;;;;;;;;;;;

 

 

-(당황스러웠다. 정말 말할 게 없었다.

물론, 한복이니 김치니 팔만대장경이니 우리가 자랑스러워 할 것은 너무나 많지만

중요한 것은.

세상 사람 대부분이 그것에 관해 전혀 모른다는 사실...

 

진실을 말하자면, 한국 하면 99%의 온 세상 사람들에 있어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김정일이다; 한국 사람들은 말도 안된다고 팔팔 날뛰겠지만;;;

역시 미디어의 힘은 무서운 것.

사방팔방 공중파 뉴스에서 자주 등장해주시니까.

 

(싸이 강남 스타일이라고 말하고 농담으로 얼버무릴까 하다가 ..

 

갑자기 입에서

 

바보같이 갑자기 이 단어가 튀어 나왔다)

 

 

SAMSUNG?

 

 

 

 

-읭? 삼성? (당황;;;;) 그게 뭐야-.-

 

 

 

-알았어. 다음에 좀 찾아 보고 알려줄께.

 

 

 

 

 

(챙피하고, 부끄럽고, 일종의 자괴감마저 드는 그런 날이었다)

 

 

 

 

 

 

 

 

 

 

 

한마디로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 나 '심볼'이 없다는 말이다.

 

없다. 없어. 정녕 없어 ㅜ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외교에 있어서 이 '이미지'라는 것은 어떠한 팩트보다 중요하다.

 

물론 그 이미지는

 

역사나 전통 국민들의 생활관습에서부터 차근차근 쌓여 오는 것이겠지만.

 

 

 

 

 

 

 

대한민국은

 

스스로도 우리가 어떠한 '이미지'인지도 모를 뿐더러

 

그것을 재정비하고 올바르게 세워 줄 어떤 강력한 윗선의 의지도 없어보이고

(그냥...아이돌 한류가 이렇게 순풍을 타니 이 정도면 됬지..하는 식...)

 

사실, 한국내에만 살다보면

 

이런 것까지(?) 신경 쓸 겨를도 없다.

 

 

 

 

 

 

 

나는 싸이가 강남스타일을 힛트쳤을 때 정말 고마웠다.

 

 

 

한국 하면 흔히 외국인들이 떠올리는(특히 서양)

 

'북한, 전쟁, 미사일, 공산주의, 독재,,,' 등등의 암울한 이미지를 한방에 날려줬기 때문이다.

 

 

 

 

물론,

 

한창 싸이가 유명할 때 이탈리아 잡지에서는

 

싸이가 한국의 아주 유명한 부잣집 아들이며 미국 유학을 다녀온 영향이 있을 거라고 떠들어 대기도 했지만

(그러니까 한국에서 잘 나가는 집안에서 키워준, 미국에서 교육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한국에서는 있기 힘든 아주 특이한 케이스라는 뜻. )

 

 

 

어쨌거나,

강남스타일이 뜨면서

 

뭔가 한국의 이미지가 밝은 쪽으로 전환된 느낌이었으니까.

 

 

 

 

 

 

하지만,

 

강남 스타일이나 싸이만 바라보며

 

 

그가

 

 

한국의 이미지나 심볼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라고

 

안일하게  바라는 기대들이 싫다.

 

 

 

 

Gangnam style이

 

한국의 미일 수는 없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서

 

'격'이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한다.

 

 

 

 

 

 

 

 

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평창올림픽 때문이다.

 

 

 

이야기를 듣자하니

 

 

한국의 단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풀어내어

 

그나마 '격'이 있는 개막식 무대 공연을 준비했던

 

 

 

정구호 디자이너가 이번에 평창 올림픽 행사에 작업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아래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무대들.

 

(출처 국립극장)

 

 

(출처  이데일리)

 

 

(출처 stagenews.kr)

 

 

(출처:edaily.co.kr)

 

 

(출처 뉴시스)

 

 

(출처 뉴시스)

 

 

(출처 뉴시스)

 

 

 

 

그가 이 평창 개막식 무대를 그만 둔

 

이유도 굉장히 한국 스러운 문제때문인 걸로 들었다.......................(검색하면 다 나오겠죠...)

 

 

 

 

 

 

 

 

 

 

 

대신,

 

 

무려 세계인의 축제에서

 

 

한국이 그렇게 부르짖던 글로벌화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에

 

 

그 서막에

 

 

개막식 행사로

 

 

 

강남 스타일을 부르고, 난타 공연을 하는 것으로

 

 

한국의 미와 격을 알릴 수 있을까...의문이긴 하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국제 행사 준비하거나 할때 수행자들이나 결정권자들이

 

과연...

 

 

외국인이 어떤 것에 열광하는지,

 

어떤 것에 관심있어하는지 정녕 아는 걸가,...의심이 들고..(많이)

 

 

 

 

 

 

 

 

 

한국에서 흔히 자행되는

 

먼 미래를 보지 않고

 

바로 앞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는 식의

내 임기 안에 문제만 없으면 된사는 식의

언발에 오줌누기식 처리들.

 

 

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장기적이고 심도있고 체계적인 기획이 필요하다.

(한식의 세계화 포함)

 

 

 

보여주기식 행정 이제 넘나 현기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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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향수병에 걸린 클서방에게 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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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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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6.09.05 11:1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영국이나 미국등 영어권 대도시에는 한국인들이 많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그 친구들도 남북한 구별정도하지
      사실 한국 이미지가 모야 물어보면
      싸이나 삼성 대답할것같아요^^

      2016.09.05 11:22 신고 [ ADDR : EDIT/ DEL ]
  2. k3

    케이팝 얘기해보세요.
    그게 뭐냐고 물어보면 아시아권에서 엄청나게 히트친 한국음악을 통칭하는거라고,
    아주 중독적이고 엄청 유명하다고요.
    호기심이 생겨서 볼 수도 있겠죠.
    아니면 말고요.
    홍보란게 별거 없습니다.
    자국 문화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2016.12.03 16:47 [ ADDR : EDIT/ DEL : REPLY ]
  3. zucca

    저는 한글이 떠오르네요.
    아니면 한복두요^^.
    그치만 이탈리아인들이 알 턱이 없구.....ㅎㅎ
    아무래두 삼성 기아 현다이하면.....^^:::
    더 쉽게 이해하는 것 같아요.

    2016.12.06 23:30 [ ADDR : EDIT/ DEL : REPLY ]
  4. 태권도, 한글, 2002년 한일월드컵, 박지성, 김연아, 이런것들이 생각나네요... 저라면 한글에 대해 엄청난 자랑을 했을것 같아요~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 한국을 알리다보면 언젠가 한국을 알게 되지 않을까요? 꼭 그 사람이 아는것을 말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2017.08.22 03:09 [ ADDR : EDIT/ DEL : REPLY ]
    • 뭐... 박지성 김연아는 전혀 관심도 없고
      안유명해요^^
      태권도는 유명하고요^^
      2002년 월드컵은... 여기서는 말 안하는게 나아요^^ 한국에 패배한 경기이기때문에..ㅎ
      한글은 좋죠.
      한글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 너무 많지만요^^

      2017.08.30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이탈리아 칼럼2016.08.30 09:49

 

 

한국에 있는 외국인 말고ㅡ

 

 

우리가 해외에 나갔을 때 만나는 외국인들 말이다.

 

 

 

 

아시아권이라고 다를 바 없다.

 

 

 

'외국인은 한국에 대해 1도 모른다.'

 

이게 기본 명제이다.

 

 

 

 

어쩌다 보니 아시아니 유럽이니 미국이니 여기저기 잠깐씩이라도 살아보는 삶을 살게 되었고

 

이제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조금은 감이 잡힌다.

 

 

 

1.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을 1도 모른다.

 

보통의 한국사람들은 외국에 나가서

너 어디서 왔니?

라는 물음을 받으면

그냥 Korea (Corea)

한국에서 왔다고 하지만,

 

 

나는 South Korea (Corea del sud)라고 대답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왜냐면,

 

외국에서 코리아코리아 하면 보통 뉴스에서 시시때대로 나오는

North Korea 북한 이야기를 먼저 떠울리기 때문에 그냥

코리아 라고 대답하면

 

그들은

티비에서 보는

그 공산주의에 기근에, 독재자에, 중국 비슷한 러시아 비슷한

아닌 그것보다 못한 아주 희한한 나라를 먼저 머리에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혹 똑똑하게 south? north? (sud?nord?)

남한 >? 북한>? 이라고 묻는 외국인들도 있다.

 

 

 

근데, 웃긴게 이렇게 묻는 외국인일지라도

 

 

남한과 북한의 차이를 모른다는 거다...................................

 

 

 

그냥 이름만 다른 비슷한 느낌의 나라인 줄 알아........................................ ㅜㅠ

 

 

 

 

 

 

 

2. 한국이 공산주의라고?

 

대한민국 (싸우스코리아)는 한번도 공산주의인 적이 없다.

 

그런데, 외국인들은 한국이 지금도 공산주의거나 또는

공산주의 였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게 다 북한 뉴스 때문!!ㅡ.ㅡ)

 

 

 

 

 

 

 

 

 

 

 

 

 

 

이탈리아에서 수업 들을 때 한번은 학기 시작 전에

 

 

설문을 선생님과 친구들한테 돌렸다.

 

 

애들도 선생님도 잘 모르는 것 같아서.

 

 

(각자 사시는 나라의 언어로

 

재미로 가볍게 친구들에게 이런 질문 나눠주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요?

 

저는 이렇게 하고 사람들과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물론 견해는 다르실 수 있습니다!)

 

 

 

 

 

 

1. 한국은 영어/일본어/중국어 중 하나를 사용하는 나라이다 Y N

 

이거 Y 라고 한 친구들 천지 천지

 

 

영어라고 대답한 친구들도 많고 중국어도 있고 일본어도 있었다.

 

 

영어라고 대답한 친구들은

 

우리가 동남아처럼 어디 스페인이나 미국 등 서양의 식민지였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OTL

 

 

일본어는 그나마 일본의 식민지 였다고 생각하는 조금 더 똑똑한 친구들

(물론 나는 내 개인적인 의견은 우리가 합법적으로 계약을 맺은 일본의 식민지는 절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강제점령기 강제 침탈기 정도로 생각한다

 

오스트리아나 서유럽의 국가들도 예전에 동유럽 국가들에게 식민지가 아닌 강제점령된 적이 있다.)

 

 

 

중국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우리가 중국이나 한국이나 생각하는 무지한 친구들이고..

 

 

 

 

 

 

 

2. 한국은 서양 또는 다른 나라의 식민지인 적이 있다. Y N

 

이건 거의 다 Y

 

충격적이었다.

 

 

우리나라를 필리핀과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나마 뉴스를 주의 깊게 보는 외국인들은 싸우스 코리아에 미군들이 주둔해서 군사적으로 도와주고

 

어쩌고 이런 기사를 많이 봐서 그런지

 

미국의 원조국 느낌? 으로 한국 사람은 영어를 원래 잘하거나,

 

아니면 스페인어를 원래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왜냐면 식민지나 원조 수혜국이었기 때문에.

 

 

 

어쨌든 나는 이런 질문을 던지고 1에서 말한 내 생각을 말한다.

 

우리는 식민지였던 적이 없다.

단지 일본의 강제 점령기가 잠시 있었을 뿐이다.

 

 

 

 

 

 

 

3. 한국(대한민국)은 북한과 같은 여권을 사용한다 Y N

 

 

이것도 많은 친구들이 Y라고 대답했다.......ㅡㅜ

 

이 질문과 동시에 대통령은 같나? 화폐는 같나? 정치 스타일은 같나? 등을 물어본다.

 

그리고 모두 아니라도 대답해준다.

 

 

 

 

4. 대한민국 국민은 북한에 갈 수 있고, 북한 국민은 남한에 올 수 있다.  Y N

 

 

이건 99% 가 Y라고 대답한다.

 

 

ㅎㅎㅎㅎㅎ

 

휴전국의 개념을 모르기 때문이다.

 

 

설명을 잘해야하는게, 휴전국이라고 하면, 갑자기 또

 

막 총알 날라다니고 폭탄 날라다니는

 

시리아나 이스라엘이나 내전 있는 나라를 떠울리면서 엄청 위험하겠다고 생각하는 바보같은 친구들도 많기 때문이다.

 

 

70년 전 휴전했고,

 

지금 상황은 예전 서독과 동독이 분리되었었던 상황고 흡사하다고 하면

 

그때서야 이해를 한다.

 

 

서독 동독!

 

이건 기억해야할 부분이다.

 

 

왜냐면, 남한과 북한을 설명할 때 다 필요없고,

 

2차 세계대전 후 서독 동독!!!!!

 

이야기하면 너무나 쉽게들 이해하기 때문이다.

 

 

 

 

가끔 또 똑똑한 친구들이 왜 남북이 싸우고 갈라졌냐고 물어본다.

 

 

그럴때면 일단 이념 문제였다고 대답하고, 서독과 동독처럼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북한은 공산주의.

 

하지만,

 

꼭 덧붇여 이것은 다른 유럽이나 서방 국가들도 겪었던

 

세계 2차 대전 때문이라고 말한다.

 

서독과 동독이 분리 되었던 것도 세계 2차 대전 후 러시아 미국 이념 등의 이유이잖아.

 

 

한국을 그냥 한국전쟁이라고 보는  시각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

 

무슨 베트남 전쟁도 아니고...

 

 

한국에서 일어났던 전쟁은

 

세계 2차 대전의 마지막 부분 이었을 뿐.

 

 

이라고 생각한다.

 

 

 

 

(뭐 어쨌든 서독과 동독 사람들은 나름 교류가 있었던 걸로 안다.

우리처럼 아예 금지되지는 않았던 듯)

 

또, 덧붙여

 

북한 사람들이 그들 체제에 견디지 못해

 

한국으로 망명(?)오기도 하지만, 바로 오기는 힘들고

 

중국과 북한은 교류가 가능하여

 

중국을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고 말해준다.

 

 

 

 

 

 

5. 한국은 베트남 등의 나라처럼 일년 내내 덥다 Y N

 

이것도 많은 사람이 Y로 대답함....

 

 

무지하면 일깨워주면 됩니다.....

 

 

비슷한 질문으로 한국에 스키장이 없다? Y N

 

라고 물으면

 

 

대부분  Y라고 대답한다 ㅜㅠ

 

 

 

그냥 한국 스키장 많고 스키 엄청 탄다고 말해주면 된다.

 

 

 

 

 

 

 

 

 

6. 한국 음식은 중국 음식과 비슷하다... Y N

 

이것도 무지하면 일깨워주면 됩니다.

 

한국 음식은 중국 음식과는 전혀 다르다.

 

전혀.

 

차라리 일본 음식과는 비슷하다.

 

회나 김밥을 먹는다던지 주식이 흰쌀밥이라던지..

 

각자의 밥을 각자의 국과 함께 먹는 다던지...

 

간장 된장을 먹는다던지.

 

 

차라리 일본과 비슷하다.

 

불고기도 야끼니꾸와 비슷한 점이 많고,

 

물론 일본 애들은 매운 음식은 안먹지만.

 

 

 

 

중국 음식은 거의 한 그릇에 이것저것 담아먹는 스타일이 많고,

면도 주식으로 많이 먹고.

국을 밥과 함께 먹는 다는 개념은 아예없고.

기름기가 정말 많고 거의 튀기는 요리...

향신료나 소스도 우리와 전혀 다른 것을 사용하고.

 

그냥 비교할 것도 없이 다른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의 긴 나무 젓가락이나 일본의 나무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한국만의 쇠젓가락을 사용한다고 말해주면 좋다.

 

그리고 우리만 있는 숫가락 개념.

 

일본이나 중국도 자기로 만든 작은 국자같은 숫가락을 사용하지만 그건 거의

 

만두국 같은 거 먹을 때 사용하는 거고.

 

 

그들은 밥그릇을 들고 마시는 문화라.

 

 

 

우리는 점잖게 수저로 떠먹는 문화고^^

 

 

 

이런 것도 설명해주면 신기해한다.

 

 

 

 

 

7.  한국은 커피대신 차를 마십니까? Y N

 

한국에 이탈리아 만큼 많은 커피숍이 있다고 하면 놀란다.

 

차는 마시지만 녹차 정도 마시고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신다고 말해주면 정말 놀란다.

 

 

 

 

 

 

 

8. 유럽이나 미국에 입국시 한국인은 비자가 필요합니까?  Y N

 

 

우리는 세계에서 거의 첫번째로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많은 여권을 가지고 있다.

 

일본 여권보다 더 많다고 들었다.

 

 

유럽 대부분의 나라는 비자가 필요없다.

 

중국이나 공산주의나 이슬람 국가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하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과 친한 나라끼리는 무비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중국인은

 

거의 모든 나라에 갈 때 비자가 필요하다.

 

미국 한국 서유럽 일본. 거의 우리가 아는 나라 전부.

 

 

게다가 우리나라처럼

 

그냥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들은 대리인에 보증인에 게다가

 

어마어마한 보증금까지 내야지(외국가서 안들어 올 수 도 있고,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몇달이 걸려 외국에 나가는 비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니, 외국에 나온 중국인들은(합법적으로) 나름 상류층이라고 볼 수 있다.

 

 

 

 

 

 

 

9. 한국은 출산률이 높다. Y N

 

 

심지어 한국에서 산아제한(중국처럼)을 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나 사회 수준이

 

좀 떨지는 부분도 있고 더 괜찮은 부분도 있지만

 

서유럽 정도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이나 북유럽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무리이고.

 

 

 

 

 

 

10. 한국의 국교는 불교이다 Y N

 

한국은 국교가 없는 나라이다.

 

종교에 자유로운 나라라는 뜻이다.

 

 

많이 믿는 종들이 기독교, 카톨릭, 불교이고

 

반 이상이 이러한 종교들을 가지고 있고,

 

또한 종교가 없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준다.

 

 

 

 

참고로

 

일본도 불교의 인구는 얼마 안된다.

 

 

거의 일본인들이 믿는 그 자기들만의 신을 믿고..

 

 

 

 

 

 

 

덧으로.

 

중국 국교가 불교라고 믿는 무지한 외국인들 엄청 많이 봤다.

 

공산주의에 종교가 있는 거 봤나? ㅎㅎㅎ

 

 

절들이 있기는 한데, 자신들 수양하는 느낌의 불교가 아니라

 

거의 돈내고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비는 불교라

 

한국의 불교와는 종류가 아예 다르고

 

 

절들도 다 상업화되어서 돈내고 들어가야한다 ㅡㅜ

 

 

큰 도시에는 성당같은 것도 보이지만(서양 식민지 시절 지어졌던)

보통 외국인 전용이고.

 

게다가 요즘엔 기독교 등등의 종교들이 퍼질락 말락 하는 것 같은데

 

 

국가에서 이러저러 이유로 순순히 내버려두지 않는 듯.

 

 

 

 

 

 

 

 

 

 

어쨌든

 

 

외국애들은 우리를 비난하거나

싫어해서 저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는 거다.

 

 

정말 그들은 정말이지 대한민국에 대해 너무나도 모른다!!!!!!!!!!!!

 

 

그냥 무지할 친구들일 뿐이다!

 

 

 

그게 다다.

 

 

그러니.

 

 

 

우리는 참을성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천천히 설명해주고 설명해주는 길 밖에 없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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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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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미국에 사는 제가 요즘 느끼는 건 한류 덕분에 한국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려고 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 그 통로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아야 또한 가능한 일이고요.

    2016.08.30 2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은 그나마 유럽인들보단 낫죠
      한국 유학생들도 많고하니까요
      또 기본적으로 한국에 대해많이안다기보다 다른 나라 문화에 개방적인 것도 사실이고요
      한 십년전만해도 미국 파티 같은데가서 한국에서 왛다고하연 할머니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고기같은거 많이먹으라그 그랬습니다ㅡ.ㅡ

      2016.08.30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2. 샬라스

    대부분 공감되는 글이네요^^ 더 정확히 말하면 당연한 글이네요^^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일본인이 저 질문 그대로 서양인들에게 하면 다른답이 나올까요? 저는 비슷한 답이 나올꺼라고 생각해요. 아시아인들이 영국을 구성하는 나라들에 대해서 정확히 알까요? 정확히 구분할수 있을까요? 세계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해외문화에 대해서 모르는게 당연해요.

    2017.09.15 13:45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답글 감사합니다
      그나마 한국은 유럽사나 세계사를 배우는데 서양이 동양사, 특히 한국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정말 드무니까요.
      그리고, 한국의
      이미지 자체가 원래 사실보다
      평가절하된 것이 가장 가슴아프죠.
      북한 이미지랑 오버랩되면서요

      2017.09.20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이탈리아 칼럼2016.08.17 13:31

 

 

 

 

 

 

 

본국의 음식 세계화에 가장 성공한 국가가

 

일본과 이탈리아가 아닐까 싶다.

 

스시와 피자.

 

 

서양인 중에도 스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많고, 동양인 중에도 피자를 싫어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니까.

 

일식집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하기 쉽다.

 

물론,

 

태국이나 베트남, 프랑스나 스페인 음식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일본인도 그러하고)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굉장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다.

 

특히나 음식이나 패션이나, 디자인 등 문화에 관련된 것에 있어서 이탈리아 식이 아닌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엄청나다.

 

 

 

멜팅팟이라고 불리는 미국과는 전혀 다른 문화이고,

 

그나마 동양(특히 일본)에 개방적인 옆 나라 프랑스와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 어느나라 사람보다 말이 많고,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지만,

 

그들만의 관습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이것은 서.북유럽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에서 미국 스타일의 스타벅스 같은 커피들이 전혀 발도 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봐도 그렇고,

 

맥도날드가 광고에서 아이들이 이탈리아 음식보다 맥도날드를 더 좋아할거라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온 국민이 노발대발하며 맥도날드 불매운동을 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세계 어느나라든 대도시에는 여러나라의 음식점이 여럿 있기 마련인데,

 

그에 비하면 로마나 밀라노에 동양 음식점이 적은 것을 보아도 그들의 보수적인 입맛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스시나 사시미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비싼 값으로 제공되지만 이탈리아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이것은

 

유럽인들 특유의 일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크게 작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한식 세계화를 말할 때 우선 한식의 맛을 언급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국사람이 한국 음식을 먹을 때 이야기이고,

 

적어도 한식의 세계화를 논한다면

 

맛이 우선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서양에서 스시를 먹는 일반 사람들이 스시 맛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나?) 

 

 

 

 

한식 세계화에 노력하는 한국 공무원이나 관계 부처 사람들을 보면,

 

일차원적으로 맛이 있어야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이질적인 문화(식문화)를 다른 문화에 전파하는 것이 맛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한식의 세계화는 공산품의 수출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튼튼한 플라스틱 병을 싼 값에 잘 뽑아내서 빠르게 수출할 줄 아는 부지런한 한국이라는 식의 접근은

 

한식 세계화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이질적인 문화가 다른 문화권에 침투하기 위해서

 

싸고 맛있으면 홍보만 잘하면 외국인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전통이 있어야하고, 역사가 있어야하고, 이야기가 있어야하고, 격이 있어야한다.

 

 

한식은 수출품이 아니라 문화이므로.

 

 

 

 

 

 

일식을 생각해보자.

 

일본의 음식 문화가 (전범국이지만, 식민지 침탈을 일삼은 국가이며,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한 나라지만 어쨌든)

 

현재 우리나라 음식 문화보다 발달한 것은 사실이다.

 

재료 조리법의 다양성 및 식재료의 자체의 다양성을 보아도 그렇고,

 

우리나라처럼 중간에 끊기는 시점(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없이 자신만의 음식 문화를 유지해왔고 발전시켰다.

 

서양인들과의 교류도 우리보다 앞서 식문화를 비롯한 문화 교류가 앞섰다.

 

일식의 세계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체계적으로 발전했다.

 

사케라는 이름도 사실 세계화를 위해 간단하게 이름 붙인 그들의 노력 중 하나이고.

 

 

 

일식의 세계화가 오직 일식이 맛있어서 이루어 진 것일까?

 

절대 아니다.

 

서양사람들은 그리고 동양사람들도 일본에 대한 동경이 있다.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말이다.

 

 

일본의 문화재, 일본 영화, 일본 미술품, 일본 음악, 일본 차, 본인들이 만나 본 일본인 관광객과 유학생...

 

그리고,

 

 일본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말이다.

 

 

 

외국 사람들은 이미 일본에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음식에 열광하고, 일본 음식점에 그런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국음식은 왜?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태국 문화나 태국 사람들이 일본 문화나 일본인들보다 서양에 덜 전파된 것은 사실이지만,

 

역으로 태국에 여행 다녀온 사람은 정말 많다.

 

태국에 갔을 때의 즐거웠던 여행,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이미지, 태국인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외국인들은 본국에 돌아와서도 태국음식점을 찾는 것이다.

 

 

 

다른 문화권으로 전파되기 위해서는

 

그 문화보다 고급의 문화이거나, 독특한 그만의 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일단,

 

한국 내에서의 우리나라의 식문화를 좀 살펴보자.

 

정녕.

 

외국에 내 놓아도 손색 없는 음식 문화인가?

 

 

 

음식이 아닌, 식문화냔 말이다.

 

 

 

어지간한 가격을 주고 가는 고깃집에서도

누리끼끼한 플라스틱 개밥그릇 같은 반찬 그릇에 성의없이 지저분하게 담겨져 나오는 반찬들

 

청결상태가 의심스러운 길거리의 떡볶이, 구운 오징어 문어 다리 노점상들.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주고, 중국산 쌀로 만든 김밥을 물때낀 물통과 함께 내어주는 수많은 분식집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집, 감자탕집에 가면 짭짭 쩝쩝 트름까지 해가며 신발 벗고 밥 먹고

손으로 음식 막 집어 먹으면서 란듯이 이쑤시게로 습습 이쑤시며 나오는 아저씨 아줌마 젊은이들.

 

한정식 집에 가도

메뉴가 너무 빨리 빨리 나와(테이블 회전해야하니까)

뭐가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어야하는 한식 코스요리.

 

탕 안에 니수저 내주저 다 담궈 먹는 문화

 

양푼이 비빔밥이라고... 맛은 있는데... 그건 아는데... 잔반처리하는 꿀꿀이 죽처럼 찌그러진 대야에 한국 전통문화라고

나오는 메뉴들.

 

중국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맛있는 짜장면을 개발해 놓고, 한식이라고 말도 못하는 사정은?

 

 

 

한식 세계화 가능합니까?

 

 

 

 

 

 

 

일본에 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일본내 일본 음식점이(프랜차이즈나 패스트푸드라할지라도) 얼마나 일본 음식점처럼 생긴지.

 

그런데, 한국내 한국음식점은 이게 미국 패스트푸드점도 아니고, 문방구도 아니고,

한국 음식을 파니 한국음식점인 줄 알지, 그렇지 않으면 여기가 뭐하는 데인지도 모를 정체불명의 인테리어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일본음식점은 딱 봐도 일본 음식점이게 생겼다.

하지만 한국음식점은?

 

 

 

 

 

 

중국은 중국 문화를 사람들이 동경한다기보다

 

중국 사람들 자체가 워낙 외국에 퍼져있는 인구가 많기때문에, 중국 식당 차제가

일반적인 식당이 되어버린 케이스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서양인들은

아직도 청이니 명이니 공자니 맹자니 생각하며

중국이 무슨 철학을 가진 나라로 착각해서 오리엔탈 문화 동경하는 애들도 많은데,

현재 중국 중국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그야말고 순진한 사람들이다.

중국을 불교의 나라로 나는 무지한 외국인들도 많고.

물론

그나마 중국은 저런 순진한 추종자라도 있긴하다.

 

 

 

 

 

 

한식의 세계화라고 했을 때,

일단 중국과 일본, 동남아 쪽은 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게

이미 한식 팬들이 많다.

 

이미, 한국을 많이 방문했고, 한류를 통해서 한국 문화도 잘 알고,

입맛도 서양인들보다는 더 한국 사람 입맛과 유사해서일까.

 

무엇보다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내 한국인이 많아서

한식당들 자체가 많은 분위기니까.

(그런데, 웃긴 것은 중국내에서는 한국 음식점이 돈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조선족

-조선족이 사람 비하하는 말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묘족이나 조선족이나 중국인 중 한 종족일 뿐이고, 조선족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으로 보면 되겠다.

중국동포나 코리안 차이니즈라는 말은 근거가 없는 듯-

이 운영하는 한국 식당이 많은데, 그게 메뉴만 한국이름이지, 전혀 한국음식의 맛이 아닌 중국음식맛이라는 불편한 진실. 게다가

중국내 외국인들마저 그 식당에 한국음식 먹으로 가서 아, 한국음식은 중국음식과 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슬픈 현실)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는 정해져 있다.

 

이것은 일본인들이나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와도 다르다.

 

일단 일본인들은

김치를 정말 좋아한다.

김치, 삼겹살이나 갈비 구이, 매운 돼지 양념 구이도 좋아한다.

특이하게 갈비탕이나 국밥류도 좋아하고, 전을 좋아한다. 지짐이라고.

칼국수나 순두부찌개 된장지개도 좋아한다.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듯.

 

 

 

중국인들은

떡볶이를 좋아하고,

삼겹살을 좋아한다. 날음식은 안먹는 사람들이라 아직은 회맛은 모르는 듯.

삼계탕이나 뭔가 치킨이나 튀김 같은 기름진 것들을 좋아한다.

 

 

 

서양인들은

잡채, 불고기, 한우 바베큐, 파전 등의 전류는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다.

동유럽이나 미국, 독일 쪽에서는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김치찌개는 별로인 것 같다.

냉면이나 냉메밀같은 차가운 음식에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김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서양인들도 꽤 많다. 그래서 김밥이나 마끼가

초밥보다는 인기가 없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팥빙수와 호떡, 바싹 불고기, 파전 그 외로

생김치나 떡볶이, 돌솥 비빔밥, 김밥 정도가 가장 한식 세계화에 적당한 메뉴인 것 같다.

 

 

 

여기에 거부감을 보인 서양인은 거의 없었으니까.

 

 

 

 

매운 음식을 못먹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매운 양념이 들어간 음식들이

퍼지가 어렵고,

냄새에 민감해서 청국장이나, 홍어, 익은 김치를 전파하기도 어렵다.

 

 

비빔밥을 좋아하는 서양인도 간혹있는데,

비벼진 상태는 별로 선호하는 비쥬얼이 아니기 때문에

내 놓을 때에는 정돈된 외관으로 내 놓아야한다.

그래서 돌솥 비빔밥을 더 선호한다. 지글거리는 식기도 신기해하고.

 

(밀라노 엑스포 때

가본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메뉴를 돈 받고 팔던 일본관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고,

공짜로 비빔밥 퍼준다던 한국관에는 썰렁할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을.

현지문화도 이해 못하는 실무자들에게 돈만 퍼 붓는다고 한식 세계화가 짠하고 될리가 있나)

 

 

 

 

외국에 살다보니, 외국인들을 초대해서 한식을 대접할 경우가 많다.

 

한식을 대접함에 있어 내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식기였다.

 

한식기.

 

솔직히 큰 밥그릇과 또 그것과 별 미적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넓고 낮은 국그릇은

서양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지 못한다.

 

별다른 개인 식판이나 개인 테이블 웨어 없이 서빙되는 한식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결국 일반적인 한식이라는 것이

 

어떤 코스가 정해져서 차례로 각자 하나하나 천천히 먹는 음식문화가 아니라

 

 

 

거하게 한상 차려놓고

 

이사람 저사람 같은 음식을 덜어먹는 형태라 이게 정말 고민스러웠다.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지만,

별로 발달된 식문화로 보이지는 않기때문에.

 

 

 

 

그런데

 

어차피 한식기는 그러한 한식문화에(단체로 함께 먹는 것) 맞춰진 것이라

 

고민 끝에 일식기를 취향에 맞추어 살 수 밖에 없었다. 슬픈 현실이지만.

 

(한식기 만드는 회사들도 그렇다,

요즘은 한국사람들도 식문화가 바뀌어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머슴 밥그릇에-밥 뚜껑도 없는- 넓은 대접같은 국그릇을 셋트로 팔 생각인지.

한국 사람들도 이제 식구라도 같이 수저 담궈먹는 찌개 싫어하는 사람 많다)

 

 

 

 

또,

서양, 특히 유럽에서는 한 그릇에 같이 수저로 떠먹는 것이 아닐지라도,

 

부엌에서 미리 개인 접시에 음식이 따로따로 서빙이 되어야지

 

미국에서는 흔히 있는

식탁 위에서 양껏 덜어먹으라고 큰 음식 접시를 내어놓는 것 자체가

 

몹시 격이 없는 것으로 느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하나.

 

 

한국 사람들이 딜레마에 빠진 것이

 

어디까지를 한국 문화라고 우겨야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큰 냄비째 식탁 위에 놓고 모두 함께 숟가락을 담궈 먹는 것이

 

한국 전통 식문화라고 세계에 말할 수 있는가?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것이 한국에서는 당연한 일인가?

 

 

자르지 않은 큰 음식을 입으로 뜯어 먹는 것이 한국에서는 먹음직스럽게 먹는 한국 전통 음식 문화인가?

 

 

손으로 김치나 반찬을 집어 먹고 손가락을 빠는 행위를

전세계에 한국 전통 식문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한국 최고의 요리프로라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진행자가 대놓고

저런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나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외국에 사는 나 말고도 한국 사는 많은 사람들도 티비에서 그를 보고 불쾌감 느낀 사람들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플라스틱 반찬통에 음식을 담아 두었다가, 대충 가위로 절단되어

반찬 통째로 상에 올려 침이나 다른 음식이 묻은 젓가락으로 휘적휘적 온 식구가 집어 먹다가 

다시 냉장고에 뚜껑 덮어서 넣고, 또 먹고 또 먹고 하는 것이 한국 전통 식문화라고 세계에 말할 수 있는가?

(아이들 농촌 체험 하는 프로에서

한 할머니가 한국 전통 양푼이 비빔밥이라며... 정말.. 세숫대야 같은 곳에

정성들인 좋은 나물 반찬도 아니고, 짐에서 먹다 남은 김치며 잔 반찬들 다 섞어서 휘적휘적 저은 다음에

애들한테

개밥 퍼주듯 퍼주고 먹으라고 하는 장면을 봤는데... 참나.. 그냥 어이가 없다.)

 

 

 

 

 

 

한식의 세계화라고?

 

우습다.

 

 

일본보다 우월했던 우리가

쇄락하게 된 계기는

한국전쟁도 조선말기도 아니고,

 

가장 큰 원인은 서양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한 때부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문화건 서양 문화건 영리하게 받아들일 것들은 받아들이고,

 

배척할 것은 배척해야하는데,

 

 

지금 하는 짓을 보면, 말로는 세계화니 글로벌이니 영어교육이니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우리 생각에 갇혀있다.

 

 

 

 

그리고, 뭐 하나 쓸모 없는 아니 불이익만 초래하는 사대주의.

 

 

나는 사대주의가 21세기에 다시 등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배울 것이 많은 문화에 적극적으로 문을 열어서 영리하게 취할 것을 취해야한다.

일본이 그랬던 것 처럼.

(그런데, 지금 상황은 반대의 문화에 문호를 활짝 개방한 느낌이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아직까지

일본은 무조건 배척. 양놈들은 도둑놈들. 중국과는 친하게 라고 외치고 있는지.

 

 

 

 

그나마

우리 음식 중에 잡채나 불고기 등 간장 소스 기본의 음식들이 서양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은

같은 간장을 사용하는 일본 음식이 먼저 선방을 한 공이 크다.

김을 사용하는 김밥도 그렇고.

 

 

 

감정적이거나 융통성 없는 대응이 아닌, 실리적으로 주변 나라들을 이용하면

 

우리나라도 한식 세계화를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빨리빨리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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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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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6.08.28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네 한식기 정말 고민이 많죠
      저도 광주요니 뭐니 많이 알아봤는데

      결국은 일식기등을 구미에 맞ㄱㅔ 사게되었네욪ㅜㅠ

      한식기 업체들이 소비자 기호를 한참 못따라오는 것 같아요

      뭔가 네 이북음식도 잘은 모르지만 맛이나 양념들이 더 깔끔한건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사찰음식도 저는 꽤승산이 있다고보고요

      어쨌든
      문화전파개념으로 장기적인 게획으로 접근했으면좋겠어요

      그럼 식ㅈ기나 식문화나 조금만 개발하면 독특한ㅈ것들이 많거든요^^
      관심분야가 같은 분이 있어서 기분시 돟네요

      2016.08.28 21: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여기 독일 오니까 한식을 알리면 굉장히 인기가 많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독일인들이 생각보다 매운맛을 좋아하고 김치도 좋아하더라구요

    2016.08.29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독일인들이 김치 좋아한단 이야기를 언듯 들었습니다^^
      김치 파시는 분도 있다고 들었어요^^
      독일인의 입맛엔 한식이 거부감 있지는 않을것같아요
      맛도 맛이지만 좋은 플레이팅에 격식있고 이야기가 있는 식문화로 접근하면 호응 좋을 것같아요^^
      손 받치고 술따르기라던가
      우리만 사용하는 금속 수저세트(인삼이나 꽃새겨진거 말고요ㅜㅠ)등은 흥미있엉사는 것같아요

      2016.08.29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3. 투 유 노우 킴취?

    저 속에 답이 있죠. 저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한식의 세계화? 요원한 일이죠. 한국어가 세계 공용어가 된 후에 가능해질까요? 당장 한국인들한테 맨밥에 김치만 덜렁 던져주고 밥 먹으라고 하면 화내는데요.

    2016.09.11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한식 세계화가 소소한 민간단체가 벌이는 일도 아니고
      국가가 진행하는 일인데
      외국인 입맛이나 취향
      진짜 원하는 것들을
      좀 더 체계적 으로 연구하고
      (중국인만 외국인이 아닌데요^^)
      격이 있는 장기적 계획 세우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겅 같아 답답해요

      이왕돈쓰고시간쓰는거면
      아무 공무원이나 앉히지말고 일을 위한 일을 하겠단 생각말고

      정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을
      기용해서 국익에 도움되는 결과가 나오면 좋겧다는 작은 바램이죠.

      2016.09.11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4. 비밀댓글입니다

    2016.09.18 14:19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미우라님
      답글 감사합니다
      일제시대 전쟁 거치면서 변질된 부분이 많죠.
      모쪼록 격이 있는 한식 문화 찾아가는 노력 국가나 개인차원에서 게울리 하지 않으면 좋겠네요...

      2016.09.19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5. 가을

    궁중요리. 임금님 수라상 등 고급스러운 음식을 전략으로 쓰면 좋아할듯해요

    2016.10.21 17:59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그런 건강한?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죠.
      물론 한국인의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무엇보다 식문화 자체가 좀... 고급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2017.05.11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6. 산세브리노

    저는 마르쉐주 산세브리노에서 이탈리아어를 배웠던 학생인데요... 일단 한식을 알리려면 우선적으로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좀 더 성장해야하며. 홍보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국를 모르거나 korea 라는 말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리고 한식을 알리려면 같이 나눠먹는 문화를 없애야합니다.. 카투사때도 미군들이 불결하다고 했거든요..

    2017.07.23 08:38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맞습니다.
      먹던 젓가락 숫가락으로 같이
      휘저어 먹는거..
      한국 잇을 때 부터 싫었어요 ㅜㅠ
      한국이 뭐냐?어디냐? 누구냐?
      한국 자체를 모르는 사람많고
      한국 하면 그냥 신문에 많이 나오는
      북한만 아는 사람도 많죠^^

      2017.08.30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7. 비밀댓글입니다

    2018.07.31 14:30 [ ADDR : EDIT/ DEL : REPLY ]

이탈리아 칼럼2016.07.28 16:53

 

 

 

 

 

나는 사실 외국에 대한 어떠한 동경도 없었다.

 

영어(미국어가 아닌 국제어로 영어)를 한다면 내 삶이 좀 더 폭넓어지겠지 하는 생각에

 

영어공부길에 오르긴 했지만,

 

 

 

그렇다고 유럽이나 서구 세계에 대한 환상은 없었다.

 

 

내가 대학교 때 한창 유럽 배낭여행이 붐이었는데,

 

 

날씨도 더운데, 거기가서 개고생이나 하지,,, 하는 생각을 하는 나였다 ㅎㅎ

 

 

 

나름 유럽이나 미국과 관련된 회사에 다녔었지만,

 

 

딱히 그들 문화에 관심이 많지 않았었다.

 

 

 

반면,

일본 애니는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이것저것 어둠의 경로를 통해 섭렵했고

일본 문화나 음식에 대한 관심은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여차여차 여기 이탈리아에서 공부도하고 있고, 일도 하고 있고, 가정도 꾸리는 신세가 되었지만,,,

 

어쨌든.

 

 

 

 

 

내 생각에 한국 사람들은 유럽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다.

 

미국에 대한 환상이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이제 우리가 많은 것을 알아버린 나라가 되었고,

 

 

유럽은 아직까지 그야말로 동경의 대상인 것 같다.

(마치 유럽인들이 일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는 것처럼)

 

 

 

특히나, 서유럽 더 나아가 북유럽에 관한 환상은 가히 대단한데,

 

(여기서 잠깐.

 

동유럽과 러시아에 대해 할 말이 많다.

 

요즘 인종차별이라는 것에 대해 공부를 하고 적절한 예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어이없게도 동유럽에서 그야말로 이유없는 인종차별을 받은 한국인들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다.

 

 

내가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1. 어디서든, 배우고 있는 사람들은 속으로야 어떻게 생각하든 대놓고 인종차별 발언을 하지 않으며,

2. 한국 사람이 인종차별을 받는 대부분의 경우는 그들이 한국인을 중국인으로 오해한 경우에 일어난다.

예로

이탈리아에서도 우범지역에 가면 "중국인~ 니하오~' 이러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유럽 내에서도 동유럽인들이나, 동유럽에 가면

중국인을 비하는 말인"칭총챙"이니, "치네" 니하는 말을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어디가서도 치나니 치네니,차이니즈니,칭총챙이니, 니하오니 이런 말로 사람 기분나쁘게 하는 외국인이 있다면

 

'또박또박 나는 중국인이 아니라고 말해줘야한다.'

 

꼭 그나라 말을 할 필요도 없고 '아임 낫 차이니즈'를 꼭 말하기 바란다.)

 

 

 

 

 

동유럽이나 러시아의 수준을 생각해 봤을 때 (내가 말하는 수준이란 돈이 있고 없고가 아니다.

물론, 중산층이란 개념도 없이 거의 중국 개념으로 갑부 소수를 제외하곤 빈곤층이나 다름 없기도하지만,

 

그 지역 보통의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정말

수준이 높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니까

 

이탈리아에 우크라이나니,(지금은 헝가리는 거의 서유럽 수준), 폴란드니, 알바니아니, 러시아니,,이런 사람들 정말 많은데, 멀쩡하게 거기서 대학나오고 여기서 일 찾으러 다니고 이러는 애들도

말해보면 진짜 깬다. 우리나라 50년대 수준의 마인드)

 

한국이나 한국인을 절대 무시할 수준은 안된다.

 

그렇다고 초선진국인

북유럽이나 독일 애들은 중선진국인 한국인을 무시해도 되고

한국인들은 개도국인 동남아나 동유럽 러시아 중국 애들을 무시해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니다.

 

 

 

어차피 어딜가든,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고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보통은 이런 애들이

칭총챙이니 하며 무식하게 동양인은 다 중국인인양 무시하는 것이다.

 

 

 

 

 

얼마전 모자이크 워크샵에서 북유럽 사람들과 오래 함께 지낼 일이 있었다.

 

그녀는 내 재료를 훔쳤고, 다른 참가자들에게 핀잔을 들을 만큼 무례했다.

 

수업시간 내내 떠들었고, 수업을 방해했다.

 

 

 

핀란드 사람들도 몇 만나본 적이 있다.

그들은 굉장히 닫힌 사고를 가지고 있고, 상당히 게을렀다.

(그리고 핀란드 사람들이 얼마나 인종차별이 심한 줄 알게되면

따루가 얼마나 핀란드에서 독특한 사람인지도 알게 될 것이다...)

 

 

시골 사람들 같은 느낌이었다.

 

 

 

 

 

독일애들도 마친가지로 얼마나 건방진지, 겉으로는 매너있는 척 하지만.

 

 

 

 

 

그나마 이탈리아 사람들과 스페인, 스위스,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순진?순박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도

 

칭총챙하는 무식한 애들 천지고, 중국인들보다 더 약삭빠른 애들 천지이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북유럽 포함 유럽도 사실 알고보면 사람 사는 곳이고,

 

우리나라 정도면

 

그 사람들과 생활수준 차이도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물론 각자의 장점과 단점으로 차이첨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거지같은 나라는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유럽이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마냥 천국같은 나라는 아니라는 사실.

 

 

 

 

 

 

어딜가서든 한국인들이 당당해졌으면 좋겠다.

 

당당하려면,

 

당당할 수 있는 언행을 해야겠지..

(공공질서를 지킨다거나, 매너있는 행동을 한다거나,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행동을 한다거나)

 

그리고,

 

떳떳하게 나는 한국사람이다(니들이 무시하는 칭총챙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떳떳하게 그들에게 온당한 요구들을 받아냈으면 좋겠다.

 

 

(다음에 정리해서 깔끔하게 올려야겠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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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스트리아 사람들 절대 순박하지 않습니다. 여기도 인종차별 합니다.
    대놓고 하는 경우도 있고, 은근히 하는 경우도 있죠.^;

    2016.07.28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런가요?^^
      네 어디든 인종차별은 있고
      무지한 사람도 있는건가봅니다.
      요즘 인종차별에 관해 관심이 많아
      개인적으로 느낀점 한번 끄적여봤네요

      2016.07.28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2. 독일애들 건방진거는 아직 여기서 못느껴봤네요ㅋㅋ 다들 친절하더라구요

    2016.07.31 0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kmjj

    오 이거 진짜 공감이요,
    저는 잠깐 여행 갔다왔을 뿐이라 공감한다는 게 조금 웃기기도 하지만..ㅋㅋㅋㅋ
    막상 가보니까 오기 전에 들었더뉴미담과 괴담 모두 다 그냥 별 거 아닌 느낌이었어요..
    가서 느낀 건 '여기도 사람사는데라 다른 거 없다' 였어요ㅋㅋㅋㅋ 진짜 케이스바이케이스의 느낌..

    2016.08.19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4. ,,,,,,,,,,

    근데 유럽은 워낙 큰지라 차이가 좀 있잖나요 로마 여행때 프랑스 아저씨랑 이태리 아저씨랑 싸우고 있더라구요 여기저기 빵냄새가 나는곳도 있고 되게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느낌,, 불어는 뭐 발음이 워낙 유별나니 ,, 이태리 아저씬 이태리가 국적인진 모르겠구 알발음이 분명 혀를 부르륵 떠는 음이라,, 이태리 포르투갈 스페인 어딘가의 아저씨겠죠,, 남유럽 다녀보면 되게 뭔가 정서가 친근했어요 그에 반해 독일이나 북유럽 길거리는 되게 통일감 있게 정돈 돼있고 깨끗하다 못해 로보트 같은 느낌,,, ㅎㅎ,,,

    2016.09.30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여기ㅈ사람들은 너무 정돈된것은
      부자연스럽고 멋없다고 생각하니까요^^
      근데ㅈ그게 다 오래된 전통에서 묻어나는 거라
      사실 전재통에 일제시대에ㅈ이것저것 다 망가진 한국이 지향하기엔 무리가 있죠
      이탈리아가 예쁘긴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이 선진국이라말하는 북유럽이나 일본을 롤모델로했으면 좋겠고요..

      2016.10.01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5. 비밀댓글입니다

    2018.07.30 18:2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