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씨는 나름 음악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집에 온갖 종류의 기타며, 피아노, 디제잉 기계, 신디사이져, 우쿨렐라 등등

게다가 아코디언까지 있다.

 

 

학생 때는 지역 라디오 방송국 DJ도 했다는데,

 

지금은 바빠서 그런지

 

악기도 별로 연주하지 않고,

 

음악도 별로 듣지 않는 건어물남이 되어버렸다 ㅜㅠ

 

 

 

 

그러다가 아주 가끔

 

 

악기들을 연주할 때가 있는데,

 

내가 신기해서 빤히 쳐다보면

 

 

어린 애처럼

 

그만 둬 버린다 ㅡ.ㅡ 

 

 

 

 

 

며칠 전에

 

 

어디선가....

 

아코디언 소리가 나서

 

 

 

살금살금 몰래 나가 봤더니, 구름씨

 

몇 년 만에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있었다. 구슬프게...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승화시킨걸까?)

 

 

 

 

 

 

 

 

내가 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면, 고양이처럼

도망가버리기 때문에

 

 

몰래 숨어서 그 모습을 도촬했다 ㅋㅋㅋ

 

 

 

 

 

구름씨는 나와 달라서

 

인터넷이나 열린 공간에 자신의 사진이나 정보를

오픈하는 것에 꺼리낌이 없다.....

 

 

우편물도 나는 수신인을 다 지우고 버리는데

구름씨는 이런 것에 별 관심이 없다 ㅜㅠ

 

 

 

 

저번에,

 

내 블로그에 구름씨의 이야기를 쓰고 있다고 했더니,

 

좋아하면서,

 

 

그럼 자기 사진도 올렸냐고 하길래

 

(나처럼 싫어하는 줄 알고)

아니라고 했더니.

 

 

- 왜 안 올렸어? 사진도 올려줘.ㅎㅎ

 

 

라는 답변을 해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어떤 때는 소심한 듯 보이지만

 

어떤 때는 너무나도 대담한 이탈리아 사위 구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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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향수병에 걸린 구름씨에게 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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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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