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사는 작은 이탈리아 마을 105

한국 왔음.

한국에 왔다. 아...징글징글한 이동. 4시에 일어나서 45분간 차타고 공항으로 이동 한 한시간 여 기다려서 약 2시간 비행기타고 으로 이동 공항에서 약 5분 버스타고 다음 게이트로 이동 에서 5시간 여 기다려서 약 12시간 비행기 타고 으로 이동 공항에서 3시간 여 기다려서 약 3시간 반 버스타고 로 이동 터미널에서 10분여 택시타고 부모님 댁 도착. 음.... 집에 아무도 없고 혼자 번호키 누르고 들어갔더니...... 현관문 열자 마자...... 콧속을 파고들어 순식간에 세포하나하나까지 초토화 시켜버리는 멸치젓의 스멜;;;; 해도해도...너무 독해서...눈물 기침이 나올 지경이었음. 낼 모레 김장 담그신다고 아....온 집안에 멸치젓을 널어놓고 나가신 엄마 ㅡㅜ 엄마도 미안했는지 식탁에...쪽지가....

박쥐...태주의 그 눈빛. [다람]

뒤늦게서야 봤는데 재밌어 남들 말을 다 믿을 수는 없나보다 감상? 1. 옥빈이 예뻐 예뻐 느낌 있어. 2. 시나리오는 그렇게 반전이나 긴장감이 있지는 않아 3. 친절한 금자씨식 유머를 이해했었다면 박쥐 유머 또한 흥미로울 것임 4. 나 부끄러움 타는 여자 아니에요 5. 쩝쩝거리고 꿀떡꿀떡 거리는 소리;;;; 6. 올드보이에 비하면 좀 식상한 듯... 7. 옥빈이 가슴....ㅜㅠ 놀랬다;;; 슴가엔 보톡스 안되는거..지...?;;; 슴가가 저 따위여도 쎅쒸할 수 있구나... 8. 무튼 이건 옥빈양을 위한 영화인 듯 싶다... 다세포소녀 개봉날 봤었는데... ;; 사뭇달라. 역시 감독이 중요하긴 하구나. 여자는 역시 눈빛인가....음! 이런 눈빛 맘에들고 (사진출처: http://cafe.daum.net/p..

지나친 배려를 통한 자기우월감의 실현 [다람]

지나친 배려를 통한 자기우월감의 실현? 곧 다가올 그녀의 결혼! 친구는 지금까지 그녀와의 좋은 일들과 오랜 시간들을 생각하며, 조금은 좋은 선물을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정확한 모델을 고르지 못하였군요. 결혼식이 내일로 임박해오고, 친구는 그녀에게 그럼, 대략의 가격을 물어봅니다. 대략 2 장이면 그 주방용품을 살 수 있다는군요. 친구는 좀 무리 하였지만, 한 번뿐인 친한 친구의 결혼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 2 장의 수표를 인출하여 편지와 함께 그녀에게 전해 줍니다. "얘, 왜 이렇게 많이 넣었어~(상기됨)" "선물로 사주고 싶었는데, 무튼 다음에 모델 정해서 사~! 선물이라 생각하고 받아^.^" 친구는 '선물을 준다'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너...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