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사는 작은 이탈리아 마을

다람쥐와 구름씨의 대화.

이탈리아 다람 2011. 1. 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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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 고마워! 고마워!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다 나한테 맞춰주는 구름!
나를 위해 모든 걸 최선을 다해 해주려고 하는 구름씨!!!

어떻게 하면 널 기쁘게 할 수 있어?

구름씨: 책을 내삼.ㅎ

다람: 책? 글쓰는거? 그럼 진짜? 이게 니가 행복한 길?

구름씨: 응응.

다람: (잠시 생각) 구름...솔직히 얘기해봐.
그냥 물어보는 거니까 솔직하게 말해줘야해.

그 말 인 즉 , 진짜 책을 내라는거야? 아님 돈을 벌라는거야?

구름씨: 풉풉 너 하고 싶은 거 하라는 거야.

다람: 앙?

구름씨: 다람이 하고 싶은거 하면 좋겠어.
책 내고 싶다며 : )
돈은 상관없어~

다람: 넌...정말....되먹은 아이구나...
이 쉥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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