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사는 작은 이탈리아 마을

국제 결혼에 관해.

이탈리아 다람 2024. 2. 28. 00:53
반응형

 

 


할말이 꽤 많지만^^


일단 연애를 적어도 2년 정도를 하길 바란다.


아시아권은 어쩌면 덜 할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반대편인 유럽인과의 문화적차이를 무시할 수가 없다.

내 생각에는 가능하다면

국제커플이라면 한국에 사는게 나을거라 생각한다.

어쨌든

내 홈그라운드에서 내 자신이 더 자유로운건 사실이고,
유럽인이 한국인을 대하는 것보다
그 반대가 사회적으로 훨씬 오픈 마인드니까^^


그리고 언어적문제.


유럽인을 만나다보면
내언어+그의언어+영어

이렇게 세 언어가 혼재해버린다.

가능하다면
지금 거주하는 나라에 따라 언어를 택하는게 좋을거라 생각하고,
되도록 영어가 아닌 한쪽의 모국어에 맞추는 것이 좋다.

그리고,
어쨌든 중요한건 의사소통이다^^

무슨 언어가되었든 둘의 의사소통이 가장 잘되는 언어를 사용하는 게 중요하고,

문법 이런거 따지지 말고 일단 본인의 감정이나 의사 표현을 즉시즉시 솔직하게 말하는게 중요하다.

내 언어가 아니다보니 말을 주는 경향이 있는데,

어쨌든 중요한건 끊임없는 대화에 의한 감정의 교환이다.

그리고,

서로의 문화는 서로한발 한발 존중하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