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사는 작은 이탈리아 마을

다시 제주

이탈리아 다람 2017. 6.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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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마다 여름이되면
제주에가는 패턴이 고착화되버렿다ㅡ.ㅡ


좋긴한데
일등석도 아닌데
비행기 오래타는거 진짜 고통이고..

그러기엔 휴가 기간이 좀 짧은것도 아쉽고 뭐 그렇다..


그래도 해마다 한국가자고 조르는 동거인을
감사해야하나 싶기도하고..

무튼 제주는
한국에 있을때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다..
사실 개발되기 전 제주가 더 좋다...
이제 제발 그만 개발했으면ㅜㅠ

그리고

저번에 발리갔을 때
서핑이 넘 재밌어서
제주에도 서핑스쿨
? 서핑강습 있다고
하길래
중문해수욕장 제주서핑스쿨
에서 서핑배우다가...

진짜 짜증..짜증..

자기들 사고 면책하려는 듯
실질적이지 않은 안전교육만 주주장창
얘기하고
사고 책임 사인 받고...

진짜 서핑관련 수업은 쥐꼬리만큼 해줌.
강사 본인들이 땡볕나가기 싫어서
몸 엄청사리고
파도에서 한 두번인가 밀어 줌ㅡ.ㅡ

서핑보드도 꼬지고...

진짜 비추..
중문 서핑타기도 좀 힘든 파도였다
시기마다 다르겠지만.


발리에서 더 배우고 올 걸 진짜 아쉬움.

발리 가격 두배 받고
발리는 개인 강습인데

제주서핑은
한 강사가 한 열명 맡는듯.

진짜 비추.

이번엔 중국인 좀 없었음...바램이 있다..
작년 여름 진짜
해변에서 쓰레기 버리다가 나한테
걸린 중국인만 한트럭이었다.

..싫었다...

내가 좋아하는 제주도 왜
더럽히냐고!!!!!
여기까지 와서!!!


게다가 쓰레기 가져가라고 하면
못 들은 척하거나
엄청 당당해서 더 싫음;;

이니스프리 샵?
녹차밭 옆에 커피숍이랑 있는거
거기 진짜 많았는데...

공짜로 가져가라고 하는 엽서 받겠다고
새치기하고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음;;;


무튼
사드보복.. 중단하지 말고
계속 이어가주길 바랍니다..



작년 너무 더웠어....
올해는 덜 더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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