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칼럼

한식의 세계화? 가능할까?

이탈리아 다람 2016. 8. 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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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의 음식 세계화에 가장 성공한 국가가

 

일본과 이탈리아가 아닐까 싶다.

 

스시와 피자.

 

 

서양인 중에도 스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많고, 동양인 중에도 피자를 싫어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니까.

 

일식집이나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세계 어디에서도 발견하기 쉽다.

 

물론,

 

태국이나 베트남, 프랑스나 스페인 음식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이탈리아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일본인도 그러하고)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탈리아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굉장히 폐쇄적이고 보수적이다.

 

특히나 음식이나 패션이나, 디자인 등 문화에 관련된 것에 있어서 이탈리아 식이 아닌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엄청나다.

 

 

 

멜팅팟이라고 불리는 미국과는 전혀 다른 문화이고,

 

그나마 동양(특히 일본)에 개방적인 옆 나라 프랑스와도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 어느나라 사람보다 말이 많고,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지만,

 

그들만의 관습을 고수하려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이것은 서.북유럽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이탈리아에서 미국 스타일의 스타벅스 같은 커피들이 전혀 발도 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을 봐도 그렇고,

 

맥도날드가 광고에서 아이들이 이탈리아 음식보다 맥도날드를 더 좋아할거라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온 국민이 노발대발하며 맥도날드 불매운동을 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세계 어느나라든 대도시에는 여러나라의 음식점이 여럿 있기 마련인데,

 

그에 비하면 로마나 밀라노에 동양 음식점이 적은 것을 보아도 그들의 보수적인 입맛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스시나 사시미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비싼 값으로 제공되지만 이탈리아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이것은

 

유럽인들 특유의 일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크게 작용한 결과이기도 하다.

 

 

 

 

 

 

사람들은 한식 세계화를 말할 때 우선 한식의 맛을 언급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국사람이 한국 음식을 먹을 때 이야기이고,

 

적어도 한식의 세계화를 논한다면

 

맛이 우선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한다.

(서양에서 스시를 먹는 일반 사람들이 스시 맛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생각하나?) 

 

 

 

 

한식 세계화에 노력하는 한국 공무원이나 관계 부처 사람들을 보면,

 

일차원적으로 맛이 있어야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이질적인 문화(식문화)를 다른 문화에 전파하는 것이 맛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한식의 세계화는 공산품의 수출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튼튼한 플라스틱 병을 싼 값에 잘 뽑아내서 빠르게 수출할 줄 아는 부지런한 한국이라는 식의 접근은

 

한식 세계화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

 

 

 

이질적인 문화가 다른 문화권에 침투하기 위해서

 

싸고 맛있으면 홍보만 잘하면 외국인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전통이 있어야하고, 역사가 있어야하고, 이야기가 있어야하고, 격이 있어야한다.

 

 

한식은 수출품이 아니라 문화이므로.

 

 

 

 

 

 

일식을 생각해보자.

 

일본의 음식 문화가 (전범국이지만, 식민지 침탈을 일삼은 국가이며, 원자력발전소가 폭발한 나라지만 어쨌든)

 

현재 우리나라 음식 문화보다 발달한 것은 사실이다.

 

재료 조리법의 다양성 및 식재료의 자체의 다양성을 보아도 그렇고,

 

우리나라처럼 중간에 끊기는 시점(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없이 자신만의 음식 문화를 유지해왔고 발전시켰다.

 

서양인들과의 교류도 우리보다 앞서 식문화를 비롯한 문화 교류가 앞섰다.

 

일식의 세계화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며 체계적으로 발전했다.

 

사케라는 이름도 사실 세계화를 위해 간단하게 이름 붙인 그들의 노력 중 하나이고.

 

 

 

일식의 세계화가 오직 일식이 맛있어서 이루어 진 것일까?

 

절대 아니다.

 

서양사람들은 그리고 동양사람들도 일본에 대한 동경이 있다.

 

일본 문화에 대한 동경말이다.

 

 

일본의 문화재, 일본 영화, 일본 미술품, 일본 음악, 일본 차, 본인들이 만나 본 일본인 관광객과 유학생...

 

그리고,

 

 일본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 말이다.

 

 

 

외국 사람들은 이미 일본에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 음식에 열광하고, 일본 음식점에 그런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태국음식은 왜?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태국 문화나 태국 사람들이 일본 문화나 일본인들보다 서양에 덜 전파된 것은 사실이지만,

 

역으로 태국에 여행 다녀온 사람은 정말 많다.

 

태국에 갔을 때의 즐거웠던 여행, 이국적이면서도 독특한 이미지, 태국인들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외국인들은 본국에 돌아와서도 태국음식점을 찾는 것이다.

 

 

 

다른 문화권으로 전파되기 위해서는

 

그 문화보다 고급의 문화이거나, 독특한 그만의 매력이 있어야 가능하다.

 

 

 

 

일단,

 

한국 내에서의 우리나라의 식문화를 좀 살펴보자.

 

정녕.

 

외국에 내 놓아도 손색 없는 음식 문화인가?

 

 

 

음식이 아닌, 식문화냔 말이다.

 

 

 

어지간한 가격을 주고 가는 고깃집에서도

누리끼끼한 플라스틱 개밥그릇 같은 반찬 그릇에 성의없이 지저분하게 담겨져 나오는 반찬들

 

청결상태가 의심스러운 길거리의 떡볶이, 구운 오징어 문어 다리 노점상들.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주고, 중국산 쌀로 만든 김밥을 물때낀 물통과 함께 내어주는 수많은 분식집들.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집, 감자탕집에 가면 짭짭 쩝쩝 트름까지 해가며 신발 벗고 밥 먹고

손으로 음식 막 집어 먹으면서 란듯이 이쑤시게로 습습 이쑤시며 나오는 아저씨 아줌마 젊은이들.

 

한정식 집에 가도

메뉴가 너무 빨리 빨리 나와(테이블 회전해야하니까)

뭐가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어야하는 한식 코스요리.

 

탕 안에 니수저 내주저 다 담궈 먹는 문화

 

양푼이 비빔밥이라고... 맛은 있는데... 그건 아는데... 잔반처리하는 꿀꿀이 죽처럼 찌그러진 대야에 한국 전통문화라고

나오는 메뉴들.

 

중국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맛있는 짜장면을 개발해 놓고, 한식이라고 말도 못하는 사정은?

 

 

 

한식 세계화 가능합니까?

 

 

 

 

 

 

 

일본에 가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일본내 일본 음식점이(프랜차이즈나 패스트푸드라할지라도) 얼마나 일본 음식점처럼 생긴지.

 

그런데, 한국내 한국음식점은 이게 미국 패스트푸드점도 아니고, 문방구도 아니고,

한국 음식을 파니 한국음식점인 줄 알지, 그렇지 않으면 여기가 뭐하는 데인지도 모를 정체불명의 인테리어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일본음식점은 딱 봐도 일본 음식점이게 생겼다.

하지만 한국음식점은?

 

 

 

 

 

 

중국은 중국 문화를 사람들이 동경한다기보다

 

중국 사람들 자체가 워낙 외국에 퍼져있는 인구가 많기때문에, 중국 식당 차제가

일반적인 식당이 되어버린 케이스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서양인들은

아직도 청이니 명이니 공자니 맹자니 생각하며

중국이 무슨 철학을 가진 나라로 착각해서 오리엔탈 문화 동경하는 애들도 많은데,

현재 중국 중국인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그야말고 순진한 사람들이다.

중국을 불교의 나라로 나는 무지한 외국인들도 많고.

물론

그나마 중국은 저런 순진한 추종자라도 있긴하다.

 

 

 

 

 

 

한식의 세계화라고 했을 때,

일단 중국과 일본, 동남아 쪽은 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게

이미 한식 팬들이 많다.

 

이미, 한국을 많이 방문했고, 한류를 통해서 한국 문화도 잘 알고,

입맛도 서양인들보다는 더 한국 사람 입맛과 유사해서일까.

 

무엇보다 중국이나 일본, 동남아 내 한국인이 많아서

한식당들 자체가 많은 분위기니까.

(그런데, 웃긴 것은 중국내에서는 한국 음식점이 돈이 된다는 소리를 듣고 조선족

-조선족이 사람 비하하는 말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묘족이나 조선족이나 중국인 중 한 종족일 뿐이고, 조선족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으로 보면 되겠다.

중국동포나 코리안 차이니즈라는 말은 근거가 없는 듯-

이 운영하는 한국 식당이 많은데, 그게 메뉴만 한국이름이지, 전혀 한국음식의 맛이 아닌 중국음식맛이라는 불편한 진실. 게다가

중국내 외국인들마저 그 식당에 한국음식 먹으로 가서 아, 한국음식은 중국음식과 비슷하구나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슬픈 현실)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한식 메뉴는 정해져 있다.

 

이것은 일본인들이나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메뉴와도 다르다.

 

일단 일본인들은

김치를 정말 좋아한다.

김치, 삼겹살이나 갈비 구이, 매운 돼지 양념 구이도 좋아한다.

특이하게 갈비탕이나 국밥류도 좋아하고, 전을 좋아한다. 지짐이라고.

칼국수나 순두부찌개 된장지개도 좋아한다.

 

지극히 한국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듯.

 

 

 

중국인들은

떡볶이를 좋아하고,

삼겹살을 좋아한다. 날음식은 안먹는 사람들이라 아직은 회맛은 모르는 듯.

삼계탕이나 뭔가 치킨이나 튀김 같은 기름진 것들을 좋아한다.

 

 

 

서양인들은

잡채, 불고기, 한우 바베큐, 파전 등의 전류는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다.

동유럽이나 미국, 독일 쪽에서는 김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김치찌개는 별로인 것 같다.

냉면이나 냉메밀같은 차가운 음식에 굉장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김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서양인들도 꽤 많다. 그래서 김밥이나 마끼가

초밥보다는 인기가 없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았을 때

 

 

팥빙수와 호떡, 바싹 불고기, 파전 그 외로

생김치나 떡볶이, 돌솥 비빔밥, 김밥 정도가 가장 한식 세계화에 적당한 메뉴인 것 같다.

 

 

 

여기에 거부감을 보인 서양인은 거의 없었으니까.

 

 

 

 

매운 음식을 못먹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매운 양념이 들어간 음식들이

퍼지가 어렵고,

냄새에 민감해서 청국장이나, 홍어, 익은 김치를 전파하기도 어렵다.

 

 

비빔밥을 좋아하는 서양인도 간혹있는데,

비벼진 상태는 별로 선호하는 비쥬얼이 아니기 때문에

내 놓을 때에는 정돈된 외관으로 내 놓아야한다.

그래서 돌솥 비빔밥을 더 선호한다. 지글거리는 식기도 신기해하고.

 

(밀라노 엑스포 때

가본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메뉴를 돈 받고 팔던 일본관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었고,

공짜로 비빔밥 퍼준다던 한국관에는 썰렁할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을.

현지문화도 이해 못하는 실무자들에게 돈만 퍼 붓는다고 한식 세계화가 짠하고 될리가 있나)

 

 

 

 

외국에 살다보니, 외국인들을 초대해서 한식을 대접할 경우가 많다.

 

한식을 대접함에 있어 내가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식기였다.

 

한식기.

 

솔직히 큰 밥그릇과 또 그것과 별 미적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넓고 낮은 국그릇은

서양인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하지 못한다.

 

별다른 개인 식판이나 개인 테이블 웨어 없이 서빙되는 한식도 별로 매력적이지 않다.

 

 

결국 일반적인 한식이라는 것이

 

어떤 코스가 정해져서 차례로 각자 하나하나 천천히 먹는 음식문화가 아니라

 

 

 

거하게 한상 차려놓고

 

이사람 저사람 같은 음식을 덜어먹는 형태라 이게 정말 고민스러웠다.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지만,

별로 발달된 식문화로 보이지는 않기때문에.

 

 

 

 

그런데

 

어차피 한식기는 그러한 한식문화에(단체로 함께 먹는 것) 맞춰진 것이라

 

고민 끝에 일식기를 취향에 맞추어 살 수 밖에 없었다. 슬픈 현실이지만.

 

(한식기 만드는 회사들도 그렇다,

요즘은 한국사람들도 식문화가 바뀌어가고 있는데, 언제까지

머슴 밥그릇에-밥 뚜껑도 없는- 넓은 대접같은 국그릇을 셋트로 팔 생각인지.

한국 사람들도 이제 식구라도 같이 수저 담궈먹는 찌개 싫어하는 사람 많다)

 

 

 

 

또,

서양, 특히 유럽에서는 한 그릇에 같이 수저로 떠먹는 것이 아닐지라도,

 

부엌에서 미리 개인 접시에 음식이 따로따로 서빙이 되어야지

 

미국에서는 흔히 있는

식탁 위에서 양껏 덜어먹으라고 큰 음식 접시를 내어놓는 것 자체가

 

몹시 격이 없는 것으로 느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하나.

 

 

한국 사람들이 딜레마에 빠진 것이

 

어디까지를 한국 문화라고 우겨야하는지 모른다는 점이다.

 

 

 

큰 냄비째 식탁 위에 놓고 모두 함께 숟가락을 담궈 먹는 것이

 

한국 전통 식문화라고 세계에 말할 수 있는가?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것이 한국에서는 당연한 일인가?

 

 

자르지 않은 큰 음식을 입으로 뜯어 먹는 것이 한국에서는 먹음직스럽게 먹는 한국 전통 음식 문화인가?

 

 

손으로 김치나 반찬을 집어 먹고 손가락을 빠는 행위를

전세계에 한국 전통 식문화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는가?

(게다가 한국 최고의 요리프로라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진행자가 대놓고

저런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나는 충격을 금치 못했다....

외국에 사는 나 말고도 한국 사는 많은 사람들도 티비에서 그를 보고 불쾌감 느낀 사람들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플라스틱 반찬통에 음식을 담아 두었다가, 대충 가위로 절단되어

반찬 통째로 상에 올려 침이나 다른 음식이 묻은 젓가락으로 휘적휘적 온 식구가 집어 먹다가 

다시 냉장고에 뚜껑 덮어서 넣고, 또 먹고 또 먹고 하는 것이 한국 전통 식문화라고 세계에 말할 수 있는가?

(아이들 농촌 체험 하는 프로에서

한 할머니가 한국 전통 양푼이 비빔밥이라며... 정말.. 세숫대야 같은 곳에

정성들인 좋은 나물 반찬도 아니고, 짐에서 먹다 남은 김치며 잔 반찬들 다 섞어서 휘적휘적 저은 다음에

애들한테

개밥 퍼주듯 퍼주고 먹으라고 하는 장면을 봤는데... 참나.. 그냥 어이가 없다.)

 

 

 

 

 

 

한식의 세계화라고?

 

우습다.

 

 

일본보다 우월했던 우리가

쇄락하게 된 계기는

한국전쟁도 조선말기도 아니고,

 

가장 큰 원인은 서양문물을 받아들이지 못한 때부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일본 문화건 서양 문화건 영리하게 받아들일 것들은 받아들이고,

 

배척할 것은 배척해야하는데,

 

 

지금 하는 짓을 보면, 말로는 세계화니 글로벌이니 영어교육이니 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는 우리 생각에 갇혀있다.

 

 

 

 

그리고, 뭐 하나 쓸모 없는 아니 불이익만 초래하는 사대주의.

 

 

나는 사대주의가 21세기에 다시 등장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배울 것이 많은 문화에 적극적으로 문을 열어서 영리하게 취할 것을 취해야한다.

일본이 그랬던 것 처럼.

(그런데, 지금 상황은 반대의 문화에 문호를 활짝 개방한 느낌이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아직까지

일본은 무조건 배척. 양놈들은 도둑놈들. 중국과는 친하게 라고 외치고 있는지.

 

 

 

 

그나마

우리 음식 중에 잡채나 불고기 등 간장 소스 기본의 음식들이 서양인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은

같은 간장을 사용하는 일본 음식이 먼저 선방을 한 공이 크다.

김을 사용하는 김밥도 그렇고.

 

 

 

감정적이거나 융통성 없는 대응이 아닌, 실리적으로 주변 나라들을 이용하면

 

우리나라도 한식 세계화를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빨리빨리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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