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구름씨 이야기

[이탈리아 구름씨 이야기] 한국어 실수.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이탈리아 다람 2016. 4. 3. 09:31
반응형

 

 

 

 

 

 

우리도 다른 언어를 배우다보면

유독 헤깔리거나 잘 안외워지는 단어가 있어요.

 

 

이탈리아어 중에는...

ubriaco

가 술취한

이라는 뜻인데

이게 그렇게 안 외워졌었어요.

 

 

영어는 학교 다닐 때

치킨 키친

이 헤깔렸었죠^^

 

 

 

 

 

 

구름씨와 저는

 

어느날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저희 본가에 들른 적이 있었죠.

 

 

아빠가

구름씨에게

-오늘 뭐 먹었는가?

 

라고 물으니

 

구름씨

 

-오늘 선생 먹었어요. 선생이 아주 맛있었어요.

 

 

-선생을 먹었다고? 자네 도대체 오늘 뭘 먹고 온겐가...

 

 

라고 아빠가 당황하시던 기억이^^

 

 

 

 

 

 

이거 말고 구름씨가 또 헤깔리는 단어는

 

 

두더쥐 랍니다.

 

 

도돼지

더두쥐

 

 

 

라고 자꾸 헤깔려하죠.

 

 

 

 

대신,

 

단번에 외우고, 절대 잊지 않는 단어가 있어요.

 

 

 

바로바로

 

세탁기

 

 

물리치료

 

 

 

입니다!!

 

 

이유는 저도 구름씨도 모르지만,

 

 

이 두 단어는

 

한번에 듣고 바로 기억하고

 

지금까지도 절대 잊지 않는 단어랍니다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이 필요없는 공감 클릭!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