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칼럼

이탈리아 레스토랑 매너

이탈리아 다람 2017. 1. 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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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레스토랑에 가면

 

코트나 겉옷은 옷걸이에 거는 것이 매너이다.

 

옷걸이가 보이지 않으면 웨이터에게 주면 된다.

 

 

여성일 경우 핸드백은 의자에 걸치지 않고(웨이터나 지나가는 사람에게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본인의 등과 의자 등받이 사이에 둔다.

 

 

 

냅킨은 반을 접어 접힌면이 배앞에 오도록 무릎에 올려놓고 사용한다.

 

 

입을 닦을 때는

 

냅킨의 접힌 안쪽면을 사용해서

 

닦은 흔적이 겉에서 보이지 않도록 사용한다.

 

 

잠깐 자리를 비울 때는 의자 등받이에 걸쳐놓고 가면 된다.

 

 

 

식사가 끝나면 냅킨을 자유롭게 접어 그릇 왼편에 두면 된다

(냅킨을 처음 상태 그대로 너무 깨끗하게 접어 두면,

냅킨을 사용하지 않았다=그정도로 음식을 먹지 않았다=음식이 맛이 없었다

라는 뜻이므로 주의한다)

 

 

보통 후식을 먹기 전에 본 식사가 끝나면 냅킨 사용이 끝난다.

 

케익 등 디저트를 먹을때는 냅킨을 사용하지 않는다.

 

 

 

와인 잔이나 컵에 립스틱 자국이나 입술자국이 묻었을 경우

 

냅킨이 아닌 손가락으로 안보이게 닦고

손가락을 냅킨 안쪽 면에 닦는다.

 

 

 

커피를 저은 스푼은 입으로 빨지않고

그대로 컵받침 오른쪽이 아닌 상단쪽에 가로로 둔다.

 

 

 

 

포크와 나이프가 여러개 있을 경우

 

맨 바깥부터 순서대로 프리모, 세콘도 순으로 사용하면 되고

사용한 나이프와 포크는

 

식기 오른쪽에 나란히 놓아

 

웨이터가 접시와 함께 가져갈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보통 디저트 스푼은 메인 접시 상단에 배치되니

맨 나중에 디저트 용으로 사용하면 된다.

 

 

 

웨이터가 물이나 음식을 서빙해 줄때마다 눈을 마주치고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계산은 계산대에 가서 집접 하지 않고,

먹은 자리에서 웨이터에게 계산서를 달라고 하고,

 

계산서가 도착하면

 

금액을 확인하고

 

웨이터에게 다시 돈과 함께 주면 된다.

 

 

이탈리아에는 팁문화가 없고

차액은 웨이터가 다시 계산서와 함께 가져올 것이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아무데나 빈자리에 앉지않고

 

 

입구에 서서 웨이터와 눈이 마주치면

인원수를 말하고

 

자리배치를 기다렸다가

 

웨이터의 안내에 따라 레스토랑 안으로 입장한다.

 

 

 

웨이터는 눈짓으로 부르거나

조용히 손을 들어 부른다.

 

절대 소리내어 부르지 않는다.

 

 

주문은 웨이터가 내 앞에 와서 준비 되었냐고 물어보면 천천히 주문한다.

 

 

 

한번 부른 웨이터를 재촉하며 여러번 부르지 않는다.

 

(이탈리아 웨이터는 원래 늦어요.... 인종차별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좀 기다리면 알아서 옵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앉아있으면

안불러도 알아서 메뉴를 가져오니

재촉하지 말것.

8282 노노!

 

 

 

 

 

먼저 음료를 주문하라고 할터이니

원하는 음료를 주문하고

(커피..나 칵테일 노노!!!!! 커피는 식후에... 칵테일도 식후에.....

보통 물이나 와인이안 맥주나 탄산음료...)

 

 

 

메뉴는 그 후에 천천히 시켜도 된다.

 

 

 

 

굳이 코스로 시킬 필요는 없다...

 

 

고급 레스토랑이 아니면,

 

그냥 피자 하나에 음료하나 커피한잔

 

파스타 하나에 음료하나 커피한잔 만 시켜도 된다...

 

 

단지....

 

여기서는 1인 1피자니까

 

 

피자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지는 말자....

 

그럴거면

 

피자하나 시키고, 파스타를 하나 시키던지

 

피자하나 시키고 샐러드를 하나시키던지...하시길....

 

 

커피는 무조건 식후....

 

 

아이스커피도 식사랑 같이 안먹습니다....

 

 

 

 

생선요리 시키면, 웨이터가 가시도 발라줄까 물어볼꺼에요. 발라다라고 하면 가시도 발라줘요...

 

원래 일인당 평균 1.5유로 정도 서빙 비용이 있습니다. 빵값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사기치는거 아니에요...

 

 

 

쩝쩝대거나, 식기 부딛히는 소리 안나는 건 기본...

 

왼손은 자연스럽게 접시를 잡거나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됩니다.

 

 

 

식사자리에서 고개를 돌리고 코를 푸는 것은 괜찮지만

 

코를 훌쩍훌쩍 거리는 것을 지저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콧물을 저렇게 먹고 있는거야?

라고 생각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식사자리에서 코푸는 걸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감기가 걸린 분은

 

조용히 화장실에 가셔서 코를 풀고 오시는 게 서로서로 좋을 것 같아요...

 

 

 

 

 

한국인이 실수하기 쉬운게

 

웨이터 8282오라고 여러번 부르기

커피나 칵테일을 음식과 함께 먹기가 있겠네요...

 

 

 

식사매너로 즐거운 이탈리아 식사 되시길!

 

 

 

 

 

(아래 링크 클릭!)

https://story.kakao.com/daraminita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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