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만화2016.02.16 15:01

 

 

 

[당신이 모르는 이탈리아 13] 그라찌에!가 뭐에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참 인사성이 밝다.

 

모르는 사람과도 눈을 마주치면 눈인사를 하고

 

길가다가 서로 마주쳐도 그냥 인사를 한다.

 

물론 한 동네에 살거나 한 건물에 살면

 

우연히 마주쳤을 때 인사는 기본이고, 온갖 수다를 떨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처럼

 

모두 인사성이 밝다.(그리고 말이 많다^^)

 

 

 

 

하나 다른 점은 우리나라 사람처럼 친절하거나, 잘 웃거나 하지는 않는다.

 

특히 젊은 여자들은 어지간한 일이 있지 않은 이상 미소조차 보이지 않는다.

 

이탈리아 남자들은 여자들이 이유 없이 미소를 짓거나

자신을 보고 잘 웃으면

그 여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안다.

이것은 정말 사실.

 

한국 사람들이 이탈리아 와서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이것!

 

 

우리는 그냥 예의상 웃어주고,

나름 친절이 몸에 베어서 이유 없이 미소지어주고 하는 건데,

 

여기 사람들은 우리가 특별히 우리가 그들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 줄 아는 경우가 많다.

 

 

이것도 하나의 문화 차이인 것 같다.

 

 

굳이 나중에 서로 난감한 경우를 만들지 않으려면,

이탈리아에서 쓸데없는? 의미없는 친절은 베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쨌든, 이런 문화와 다르게

 

이들은 인사성이 아주 밝다.

 

상점에 들어가도, 레스토랑에 가도 언제나 인사를 잊지 않고 건넨다.

 

특히 이탈리아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 오래 머물 일이 있거나

 

한 상점이나 레스토랑을 여러번 가게된다면

 

짧은 인사와 함께 쓸데없는 잡담을 해보는 것도 이탈리아식 경험을 하는 것이 아닐까^^

 

 

 

그라찌에Grazie의 의미는 '감사합니다'이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다.

 

 

이탈리아의 상점이나 레스토랑 또는 호텔

친절을 베풀어 준 이탈리아 사람에게

 

'그라찌에!'라고 인사해보시길 바란다.

 

*Grazie에서 zi 발음은 찌가 아니라 치와 찌 사이 Z 발음을 꼭 살려서 발음해주세요~~

 

 

 

 


 

 

 

 

 

 

 

 

 

 

 

 

 

 

 

Posted by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