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과 미국은 비슷하지 않다.
생긴 것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그냥...황인이나 흑인보다 백인이 많다는 것만 비슷하지 않을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아도
일단 미국은 쉽게 말해 이주민들이 건설한(불쌍한 인디언--;;) 나라이고
유럽은 미국보다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미국은 전반적으로 새로운 문화 등을 받아들이는 폭이
유럽보다는 넓다.
예를 들어 미국에 유학이나 이민을 가는 것이
유럽으로 가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다.
서류상으로도 그렇고.
미국은 이런 식이다.
예를 들어 그들이
남미에 능력있는 음악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에게 바로 영주권과 시민권을 발급하여
미국인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미국이 낳은 세계적 음악가로 잘 써먹는다.
반면 유럽은 이런 식이다.
남미에 능력있는 음악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무튼
음악은 유럽이지, 우리가 최고지.
뭐 관심 없고~
나중에 이 음악가가 세계적으로 잘 나간다해도
관심없다.
아무튼 유럽엔 더 잘난 애들이 많으니까.
이게 유럽이다.
물론 미국에도 보수적인 사람도 정말 많고.
한국에도 많다 ㅎ
내가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표면적으로 느끼는 분위기를 의미한다.;
까놓고 얘기해서
유럽인들은 미국인들은 머리가 나쁘다고 생각하면서도
코카콜라나 페이스북 스타벅스 같은 큰 성공에 대해서는 부러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미국인들은 유럽의 부위기와 역사와 전통을 부러워한다.
그러면서도 웃긴 건.
미국 학교에서는 세계사 공부는 별로 안 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이나 순서대로 외우고
미국 주를 외우고
미국 역사를 연도별로 외우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아시아는 둘째치고
유럽 각 나라의 지리도 모르는 미국 대학생들 정말 많을 것이다.
그냥...나의 개인적인 의견을 끄적거려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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