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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여름=해변
인 관계로,
구름씨는 주말마다 해변에 갑니다.
가서 하는 일이라고는
한국어 책을 잠깐 읽다 자다가
바다에 들어가 수영을하고 다시 자다가
다시 바닷가에서 수영을 합니다^^
역시나 대한민국 모자를 가져간 구름씨 ㅎㅎ
아, 그리고
이탈리아 해변에서는
딸랑딸랑 아님 호른 소리를 내며 저런 구루마가 간간히 도착하는데,
다름 아닌 아이스크림 장사입니다.ㅎㅎ
누구나 파는 것은 아니고 허가받은 사람만 파는 것 같고요
(아무나 다 팔면 저런 구루마들로 해변이 난리도 아니겠죠)
간단한 마실거리도 같이 팝니다.
해변에서 따로 슈퍼까지 갈 필요 없이
저 푸드트럭 같은 게 오면 저기서 시원한 음식을 사 먹으면 된답니다^^
한국 향수병에 걸린 구름씨에게 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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