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지마셨음 싶네요. 부다페스트 k point 케이포인트 한식당. 여행을 가면 항상 그 지역 한식당을 가봅니다... 이번에 부다페스트에가서 K-point 라는 한식당을 갔습니다. 블로거들 평이 좋아보여서.. 센터에서 꽤 멀고 교통편도 좋지 않은 우범지역스러운 곳에 꼭꼭 숨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찾아갔습니다... 7시쯤 갔는데도 주변에 아무 가게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어요... 듣던 바와 달리 종업원 서버 주방사람들 다 중국인이고 한국말 1개도 못 알아먹고.. 손님들도 다 중국인들이 옵디다.. 진짜 주인장은 한국인일지도... 조선족일지도... 모르겠지만. 메뉴도 헝가리어나 영어가 아닌 중국어 메뉴가 따로 있을 정도로 중국인 상대 장사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찌장면이 2800huf인데요 한국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