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 탱고 수업을 듣는다^^ 구름싸와 함께 듣고 싶어서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ㅠㅜ 구름은 춤이랑 정말....안친한 이탈리아 사람이라는 사실만을 더 확실히 이해하는 계기로만ㅠㅜ 그래서 혼자 화욜 밤에 밤 고양이처럼 혼자 기어나간다^^ 커플이 가면 좋지만 난 혼자가니까 나의 땅게로가 되어줄 남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만나게 된 알베르토. 알베르토는 사실 초급레벨은 아니지만 남자가 부족하면 와서 짝을 맞춰준다. 탱고는 남자가 리드하는 춤이기때문에 사실. 남자가. 잘추면 여자는 몸에. 힘을. 빼고.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래서 남자가 여자를 편안하게 느끼게 만드는 게 중요한데 알베르토는 정말 그렇다. 인간적으로 편안한 키다리 아저씨 같은 느낌? ㅎ 만나면 잘지냈니 모했니 부터 시작해서 자연스러운 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