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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3 Ronigno , Croatia
한국에서 바닷가에 살아본 적이 없었다.
한국의 갈매기와 지중해의 갈매기가 종이 같다면,
갈매기는 이렇게 생겼다.
(나처럼 갈매기를 가까이 봐 본 적 없는 사람을 위해.)
발은 노랗다. 밝은 노란색이다.
부리 또한 그와 같은 노란색이다.
몸은 새하얗며 잘 정돈 되어있다.
날개는 푸른색을 띄는 회색의 느낌이다.
날개를 펴고 날을 때면 날개의 길이가 몸의 8배 이상은 되는 것 같다.
사람에게 적대적이지 않다.
아침에 자주 우는 편인데,
소리는 좀 시끄럽다.
꺄악~~꺄악!~~~~ 꺽꺽꺽~~~
..
생긴 것과 다르게..몹시 다급하고 경박스럽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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