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가 사는 작은 이탈리아 마을

이탈리아에서 한중일 정상 회담1?

이탈리아 다람 2016. 8. 24.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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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 회담하면서 나는 항상 궁금했던 것이

 

 

왜 한일중은 아니지?

 

어째서 항상 한중일일까?

 

 

한이 가장 먼저인 것은 이해가 가지만, 중이 일보다 우선인 이유는?

 

 

찾아보니,

일본에서도 중국을 우선으로 일중한을 더 많이 쓰는 것 같고

 

중국에서도 일본을 우선으로 중일한을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공평하게

 

 

한중일과 한일중을 병행해서 써야하지 않나?

 

 

 

 

쓸데없는 소리는 각설하고,

 

 

 

며칠 전 일본, 중국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한 이야기를 적어볼까한다.

 

 

나는 사실

 

 

중국이나 일본 친구들을 만나면 역사나 정치 이야기는 일부러 하지 않는다.

 

물론,

 

이탈리아 친구들을 많나면 역사나 정치 이야기 엄청 한다^^

 

 

 

왜냐면 동북아 삼국의 역사는

 

각 나라마다 다르게 교육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내가 한국 대사나 대통령도 아닌데

 

굳이 이런 이런 이야기를 꺼내서 내 개인적인 친분에 좋을 일 없기 때문이다.

 

 

나는 그냥 하나의 개인으로 소소한 이야기나 하면서 즐기면 되는 거다. 라고 생각한다.

 

 

 

일본 친구도 나와 그렇게 하자고 말한 적은 없지만,

 

내 앞에서는 절대 역사나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 중국 친구는 가끔 문제가 될만한 소리를 그냥 아무렇지 않게 해버린다.

 

물론 그 친구가 어떤 저의도 없이 그냥

 

스스럼 없이 그렇게 말한다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우리 어릴 때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 친구가

 

 

중국은 사실 공산국가였고,(지금도 사실 그렇지 않음? 자본주의만 더해졌을 뿐이지)

 

문호가 개방된지 얼마 안되서

 

어릴 때 성이나,,, 이런 것에 대해 말하는 것 조차가 금기시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불법으로 일본 야동을 보고 애들이 많이 공부했다는 말을 했다...;;;;

 

 

지금은 닫혔던 문호가 일시에 개방되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성에 개방적이라고 한다.

 

 

바람 피우는 사람도 많고,

 

젊은 애들은 원나잇도 많이하고,

 

애인 있는데도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는 사람도 정말 많다고 한다.

 

 

 

원래 하지 말라고 가둬두다가

(그래도 뭐 뒤로 할 사람들은 다 했겠지만서도)

 

해도 된다고 풀어주면

 

 

사람들이 기준점을 못 잡고

 

막무가내로 심하게 덤벼든다고 한다 ㅜㅠ ;;;;

 

 

 

 

 

그 말을 듣던 일본 친구가

 

 

-아! 아니 그렇고 그런 일본 영상이라니!(이 친구 일본 모범생 스타일)

-왜 우리나라에서 정말 그런 영상 많이 봤다니까

그래서 일본말 배운 사람도 있어.

-아! 아니야!!!!(이 친구 일본... 우익 쪽에 가까운 친구니까..ㅜㅠ)

-무슨 소리야~ 일본 그런 영상 유명한거 세계적으로 다 아는 거 아니야?(중국 친구 동조를 구하 듯 나를 바라봄)

-(난 아무말 안하고 그냥 듣고만 있음)

-아!!!아니야!!! 말도 안돼!!! 일본 그렇지 않아!!!!

-맞다고!

-아!!! 아니야!!! 한국 영상 아닐까?

 

급기야... 일본 친구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런 동영상은 한국 것이 아니냐는 말을 했다 ㅜㅠ

 

이게 뭐야 ㅜㅠ

 

 

끝내 나는 아닐 것이라고 말을 했다...

 

 

 

일본 야동 유명한건 하루이틀 이야기도 아니고,

전 세계사람이 다 아는 건데...

 

물론 중국 친구가 괜히 그런 말을 꺼낸 것도 그런데,

 

 

일본 친구가 한국꺼 아닐까? 라고 말했을 때는... 내 기분도 별로 좋지 않았다고.

 

 

 

 

 

 

 

물론 그러다 저러다 웃다 끝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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