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음식.디저트 23

파나토네 판도로 ! 로이손인데 한국에서 살수있네...

이제 한국도 이탈리아 음식이 전혀 낯설지 않은 것 같다. 좋은 현상^^ (이탈리아에서도 한국 음식이 낯설지 않은 날이 오길!) 로이손Loison 빠나또네와 판도로는 여기서도 고급 음식? 인데 (슈퍼에서 막 사는 게 아님) 한국에서 구해서 바로 먹을 수도 있네요,,, http://blog.naver.com/vintageuropa/220808452093 이번 크리스마스랑 신년 1월1일 연말 파티나 선물용으로 제격일 듯.... 음..벌써부터 먹고 싶다..... 이게 판도로 이게 파네토네 이건 대형 파네토네 ㅎㅎㅎ 10kg짜리!!! 파티용!!! 넘나 귀엽고... 아저씨 포장하느라 낑낑... 요거는.... 파네토네 고급형인듯... 아..넘나 우아하다.......!!!

간만에 스테이크!

이탈리아 소고기 가격은 한우 가격보다는 좀 싸고 맛도 한우보다는 덜 맛있습니다^^ 그래도 고기는 항상 옳죠! 오늘은 송아지 고기를 사서 스테이크를 해봤습니다. 스테이크의 생명은 팬에 있는데 코팅팬이 아닌 두꺼운 무쇠팬에 하시는 게 아주 맛있습니다! 두꺼운 무쇠팬을 뜨겁게 달궈서 몇 분 안에 고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고 고기는 앞 뒤 딱 한번씩만 구워주는 것이 맛있습니다. 고기를 굽기 전에 밑간을 해서 상온에 6시간 이상 두는 것이 좋구요(그래야 구운 후에 물이 덜 나옵니다!) 마이얄반응이라고 하죠? 고기 겉면이 살짝 탄 느낌이 맛있습니다! 올리브오일은 발화점이 낮아서 식용유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구요 버터도 섞으면 맛있긴 한데. 버터도 식용유보다 발화점이 낮아서 타기 전에 잘 구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

이탈리아 요리 / 펜네 콘 멜란자네 에 파프리카 꼰 판체따 /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어제 우연히 새로운 레시피를 발견하고 저녁으로 만들어봤다. 다행히 동거인이 맛있다며 두 그릇을 해치웠다. 아마도 점심도 안 먹고 늦게 퇴근한 탓? 한국에서는 대충 고추장이랑 참기름만 있으면 무슨 재로도 맛있는 요리가 되는 것처럼 이태리에서는 치즈가 그 마술봉이다. 어떤 맹숭한 음식도 짜잔! 하고 거짓말 좀 보태면 미슐랭 급으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나의 동거인은 치즈를 잡숫지 아니한다. 어리버리한 잡사가 까다로운 반려묘를 입양해버렸다!

이탈리아 요리 / 라비올리 프로슈또 와 판나 꼰 풍기 / 이탈리아에 사는 다람

오늘은 라비올리를 먹습니다. 라비올리는 날씨가 추운날 맛있는 브로도에 먹는 것도 맛있죠. 오늘은 이탈리아 꼬마 만두? 라비올리에 얇게 썬 버섯을 넣은 크림 소스를 더했습니다. 라비올리는 프로슈또 크루도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크림소스 하면, 거의 찌게나 국처럼 소스가 흥건한데요 이탈리아에서는 파스타에 그렇게 소스가 많지 않아요. 오늘도 잘 먹겠습니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