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양이 29

이탈리아 고양이들. [다람]

(사진 몰래 가져가면 잡혀가요.. (º д º ;;) 이태리의 길 고양이들은 집 고양이일 가능성이 많다.고양이를 집에 가둬두고 키우지 않기 때문에고양이들은 놀고 싶으면 밖에 나가서 놀다가 저녁에 들어와 자거나밥시간에 들어와 먹거나 한다.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사람을 보고 휘리릭 도망가거나 숨어서 사람들을 노려보거나 하진 않는다. 바닥에 죽은 듯 보이지만,이 고양이는... 여기서 잠깐 낮잠 청하는 중...길 한복판에서... ;;;;애들도 방해하지 않고.어른도 방해하지 않는다. "나 안 죽었음...찔러보지 마시오. 내 지나가다 좀 피곤해서 여기서 잠깐 눈 좀 붙이는 것 뿐이니..."

이탈리아 고양이들. [다람]

(사진 몰래 가져가면 잡혀가요.. (º д º ;;)종종 주차된 차 지붕이 자기집 안방인냥천연덕스럽게 자고 있는 고양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이유는 나도 모르겠다.낮 동안 햇볕을 받아 따뜻해진 지붕을 전기 장판 삼아?지나가다 귀여워서 폰카로 살짝 찍고있는데,고양이 주인 여인네가 지나가다'그거 우리집 고양이야 귀엽지?'하고 간다...영어로.'나..이태리말 알아무요....'"냐옹~꿈에,,,통조림 나온다..냐음냐음....."

스페인 해변의 야생 고양이들

(사진 몰래 가져가면 잡혀가요.. (º д º ;;) 2009 봄 Barceloneta, Spain스페인 바르셀로네타 해변의 야생 고양이들 그들은 일광욕을 즐깁니다. 한적한 바닷가가 아닙니다. 바르셀로나 도심에 위치한 겨울에도 사람들이 북적이는 바르셀로네타 해변입니다. V자로 눈을 감고... 해가 비치는 쪽을 향해... 손을 말아넣고... 몸을 동그랗게... 사람과는 좀 다른 포즈군요. 아무도 그들에게 무언가를 던지지도 않고, 소리지르지도 않고, 심지어 셔터 소리 조차 조심스러워합니다. 일광욕중인 고양이를 발견하면 발소리를 죽여 그 옆을 지나갑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의 궁금증 우리나라 애들은 목청이 겁나 크다. (심지어 자식의 큰 목청을 패기 넘친다 생각한다;;;) 우리나라 애들은 낄 때 ..

스페인 미로 미술관 앞 일광욕하는 고양이

(사진 몰래 가져가면 잡혀가요.. (º д º ;;) 2009 봄 Barcelona Montjuic 스페인 바르셀로나 몬주익 언덕 미로 미술관, spain 일광욕하는 고양이 다른 나라 고양이들은 사람이 다가가도 하던 일을 한다. 일광욕하던 걸 하던지, 걷던 걸 걷던지, 먹던 걸 먹던지... 우리나라 고양이들은 인기척만 들려도 차 밑으로 숨거나 담 넘어로 도망가 버린다. 주눅들지 않는 코리안숏헤어가 되길 바라며! 그냥.. 국민성과 고양이특성과 관계가 있는걸까. 왠지 그런 억지의 가정을 해보자면, 스페인에 관광객이 가장 몰리는 달이 8월이다. 그만큼 8월엔 손님이 많다는 거다. 그러나, 스페인 상점은 8월 내내 문을 닫는다. 왜냐하면 8월은 그들에게도 여름 휴가기간이기 때문이다. 니들이 오건 말건 중요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