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양이 29

크로아티아 고양이들

(사진 몰래 가져가면 잡혀가요.. (º д º ;;) 2012 03 Rovigno , Croatia 크로아티아를 좋아한다.이탈리아와도 다르며 그리스와도 다른 느낌이다.크로아티아 사람들의 생김도 그들과 다르다. 크로아티아의 로비뇨는 예전에 베네치아와 같은 구역이었다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느껴지는 분위기가 비슷하지만, 여유롭고 조용하고 따뜻한 크로아티아만의 느낌이 다르게 느껴진다. "바둑양...어디가! 나 말 아직 안 끝났어!! .....내 말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고...어이..!" "아오..저 까만콩,,,내가 다시 만나나 봐라., 쫌생이 같기는...따라오지도 않네..참나.. "

이탈리아 고양이들. [다람]

(사진 몰래 가져가면 잡혀가요.. (º д º ;;) 낮에 이렇게 볕을 쬐고 있으면 5월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따사로운 햇볕이 마치 부드러운 담요처럼 내 몸에 내려 앉는다. 공터를 지키고 있는 마담 냐옹.잘은 모르겠지만, 이 구역을 관리한 지 꽤 됬을 것 같다. 공터에서 훤히 내려다 보이는 아드리아해를 바라보거나주변에 팔락이는 봄 나비들을 괴롭히며 시간을 보낸다. "당신 좀 특이하게 생겼는데? 나처럼 털도 까맣고.. 혹시 어디 출신이야?...이 동네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